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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시대 -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월
평점 :
절판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
불행히도 지금 사회는 피로감과 무기력이라는 상처를 준다.
넘쳐나는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다. 뉴스부터 진짜뉴스 가짜뉴스 구분하기조차 힘든 세상이다. 일에 치여서 사람에 치여서 과부하가 생긴다. 세상이 험난하게 돌아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과부하에 걸리게 된다.
이런 사회 현상과 맞불러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나로 인해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피로감과 무기력이라는 상처를 받게 된다. 외상치유 분야 최고 권유자가 건네는 치유과정 속에서 나를 찾아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임상을 통해서 전해준다.
우리는 핸드폰에 갇혀 살아가고 있다. 눈 뜨자마자 핸드폰 먼저 보게 된다. 잠시 핸드폰을 손에서 넣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현상 또한 미디어에 노출이 심각하게 작용하면서 자신을 피로감을 높이는 하나이다.
제대로 쉼을 하지 못하고 살다보면 과부하로 인해서 힘든 시간을 겪게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늘 피곤하고 지치는 삶이 바로 과부하로 인해서 지쳤다는 증거이다. 이 책에서는 과부하로 인해 힘든 시간을 잘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기에 한번 읽어 본다면 좋은 책이다.
책속으로
어떤 상황에 처하든, 어떤 감정을 느끼든, 결국 적절히 행동하는 능력은 우리 안에 분명히 있다.P19
개인이 편견과 억압의 영향을 지우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제도적 억압을 허물기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해야 한다.P59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경험이 후회로 물들거나 항상 자기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과부하가 걸리기 쉽다.P74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에게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힘이 내 안에 남으면, 나중에 노력을 적게 해도 된다. P110
무엇에, 언제, 어떻게 관심을 보일지 의식적으로 고민하면서 집증하는 태도야말로 과부하에서 벗어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다.P132
자신의 감정에 가까이 귀를 기울이고, 소중한 가치 있는 방식으로 길을 터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P153
게으름은 방종이나 악이 아니다. 뇌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D처럼, 게으름은 우리 몸에 필수요소다.p254
마음속에서만 일어난다 해도 떠남은 하나의 선택지다. 물론 어른이 되어도 이를 연습할 기회는 충분하다.P257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라.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위기를 지나더라도.P265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