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가부장적인 사회속에서 살다보니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고 하며 살고 있다. 결혼이라는 이름하에 지배 당하고 살고 있는 여자 그리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믿고 사는 여자.무보수로 노예처럼 살아가는 모습이 여자의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게 일반적이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남자의 그늘에서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존재하는지도 모른다.저자는 어릴적 어머니로부터 억압과 차별을 당하면서 살아서 늘 참아야 한다고 했다. 그 바탕에 어머니의 가르침을 버릇이 되어서 차별 당하고 억울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마흔이 넘어서 비로소 어머니와 화해함으로서 온전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고 했다.남자에게 지배당하고 억압 당하고 노예처럼 살아가는 삶은 하루 아침에 생긴 것이 아님을 이야기 한다. 남자의 힘에 눌려서 당연히 여자다워야 함이 노예의 삶으로 이어져 왔음을 말하고 있다.과연 남녀 평등을 말하면서도 말로 끝나고 있다.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남자의 그림자로 살 수밖에 없다고 한다. 탈코르셋을 외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페미니즘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유교 사상을 가진 이들이 더 많기에 더 많은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해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가정에서도 남녀가 서로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졌을때 여자의 자리를 찾을거라 보여진다.여자다움 모성에서 벗어나야 더 자유로운 자신을 찾을 수 있기에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여성 스스로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올랐을때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지 않을까 싶다.책속으로 어머니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가 전부 아이에게 투사됩니다. 자식을 위해서만 살아야 하는 사람은 너무도 억압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억압된 인간은 자칫 자신도 모르게 자신보다 더 약한 자에게 몹쓸 짓을 하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P33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민주적이지 못한 신분 관계로 유지된다면, 사랑은 지배의 다른 이름이고 남자의 어리광도 역시 지배의 다른 이름이 됩니다.P70여자들음 내버려 두어도 자연스럽게 배 밑으로 들어가 "여자는 가정,여자는 모성"을 외치며 노를 젓고, 남자는 자연스럽게 "남자는 여자보다 잘났다"고 믿으며 자신을 주인, 여자를 하인으로 여기게 됩니다.P83틀에 박힌 미의식 그 자체를 바꾸어 가지 않으면 여자는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몸의 해방은 곧 마음의 해방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P111"그건 좀 이상하지 않아?"라고 여자 편에 서서 문제를 제기하고 남녀 간의 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것이 바로 페미니즘입니다.P135사람은 남을 위해서 싸우는 편이 투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 싸우기 시작했을 때 그때 비로소 한 인간으로 설 수 있습니다.P187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