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상처를 많이 주는 관계이다. 사랑하지만 미워지는 관계 어떻게 하면 가족이 사랑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에 알게 해주는 책이다. 내면의 아이를 제대로 알았을 때 상처가 치유됨을 알게 된다. 어린시절 상처로 인해 많은 아픈을 겪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기에 더 깊이 다가온다. 자신의 상처를 들어내면서까지 책을 낸 이유가 있다. 많은 이들이 가족이면서도 타인보다 못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어릴때의 자아가 그대로 무의속에 남아서 커서도 상처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고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나의 경우는 어렸을 때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사랑에 고픔을 대신할 상대를 찾아 결혼했지만 사랑의 고픔과는 다르게 더 많은 상처를 남겨졌다. 사랑은 대신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누군가를 대신한다는 것은 세상에 없다. 자식을 나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하고 적당한 적정거리에서 바라봐야 한다. 너무도 많은 사랑을 주게 되면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어서 돌아온다. 가족간에서는 더욱 더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사랑을 어떻게 주느냐에 달려있다. 인격체가 아닌 자신과 동일시하면 자식은 부담으로 느껴 멀어지고 사랑을 주지 않으면 그 또한 굶주림에 상처가 된다. 한걸음 뒤에서 바라봐주고 사랑도 적정선에서 주었을 때 그 가치가 발휘를 하게 된다.자신을 먼저 들여다 보고 사랑을 하고 그 다음 가족을 바라보면 사랑은 무조건이 아닌 적당하게 간다고 말한다. 치유도 내면의 아이를 제대로 보고 나를 사랑할때 비로소 치유의 시작이다책속으로 가족이라도 타인을 대하듯 적절한 거리와 예의를 갖추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지름길.P6가정은 세상의 작은 표본이다. 따뜻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세상과 타인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무서운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세상과 타인을 두려워한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바라본 부모와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보이는 세상의 전부이기 때문이다.P39내면의 성장과 성숙은 불필요한 자존심을 버릴 때 비로소 시작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자신을 알아가는 것부터.P109진정한 사랑은 그 사랑을 유지하고 지켜내려는 노력과 헌신이다.P117좋은 엄마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함께 있음을 즐거워하며 같이 성장하는 엄마.P131감정은 터져 나와 흘러가야 한다. 그 당시 상처 받은 내가 표현하지 못했던 모든 감정이 터져 나와야 회복이 시작된다.P163나의 내면아이를 들여다보는 것이 진짜 나를 찾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내면아이와 소통하며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P166내 마음은 내가 책임지고 괸리하기에 달려있고 그것이 진정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삶이기 때문이다.179사랑은 성장이고 행동이다. 사랑은 책임지는 것이고 공벙한 것이다. 사랑은 용기고 자기 확장이며 성숙이다.P200내게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부터 해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내게 필요한 것을 선택함으로써 나다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