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오늘이 우리가 사랑한 첫날이니까요세 번째 시집은 더 깊이가 있다. 그리움에 대한 추억에 대한 가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시집이다.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읽었을 때와 시집으로 출간된 시를 읽을 때는 조금 차이가 있다.인스타그램에서 읽는 시는 스치듯이 읽기에 깊이를 덜 느끼는데 종이책에서 느끼는 시는 훨씬 더 깊게 남는다.종이가 주는 정겨움 때문이 아닌 시인의 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며 살아간다. 시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좋다. 남자의 감성을 여자는 시로 알게 된다. 여자이기에 느끼지 못한 부분을 말이다.이별을 더하다에서 느꼈던 이별의 감정을 세번째 시집에서는 가을 풍경이 더해져서 일까 더 남자의 간절한 마음이 다가왔다.이별 가을과 왜 잘 어울릴까? 아름다움을 모두 보여주고 떨어져서 그런거 같다. 떨어진 낙엽처럼 그 화려함속에 수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추억을 말하고 그리움을 말하는거 같다.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색의 사랑이야기가 낙엽색과 닮아서라고 말하고 싶다.창가에 앉아 따스한 차 한잔을 마시며 시를 읽는 풍경을 상상하면 그 풍경 자체가 한폭의 그림이 되고 시가 되고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 되는것이다.비 내리는 날이면 창가에 앉고 눈 내리는 날에도 마찬가지로 창가에 앉아 옛추억에 잠겨보는 시간이 아름답다고 본다.시인도 많은 시간속에서 비를 바라보며 창가에 앉아 시를 쓰며 추억을 그리움을 써 내려갔으리라.시는 마음을 설레게 하고 주변의 시선을 끌어안는 힘을 준다.멋진 날에 멋진 시와 함께 한 이 가을이 행복합니다.💔어긋난 사랑사랑을 갖지 못해술픈 것이 아니라사랑이 같지 못해아픈 것임을이제는 우리가🍂잊을 수 없기에미워하다그리워하다끝내는다시 또 기다린다추억만을 붙잡고🍁그대 보고픈 날이면바람 한 점없는 날에도흔들 리는 건그대 향한내 그리움이더라🌹그대라는 꽃계절마다아름다운 꽃은피어나지만그대라는 사람평생을 가슴에피어나네요시들지 않는내 안의그리움으로🍃가을이 그대라면코스모스향기 가득가슴 깊이스며드니떠난 그대오실 듯한그대 향기물든 가을이 가을이 떠나기전에 읽게 되어 행복한 시집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