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보면 기분 좋다. 탄성을 지르게 된다.빨주노초파남보 동심으로 봤을때나 어른이 되어서 보아도 늘 신비스럽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다.무지개 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겨울 잠에서 깬 곰 봄봄씨가 무지개 끝을 찾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겨울 잠을 자고 일어난 봄봄씨는 배가 너무 고파서 무지개를 아작아작 씹어서 먹어버렸다.봄봄씨는 무지개를 먹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처음과는 반대편에 가 있게 되었다.무지개 끝에서 무지개 물감으로 비밀기록을 하던 다람쥐 일행은 깜짝 놀랐다. 무지개가 없으면 비밀기록을 남길수 없기 때문이다. 무지개 빛깔 물감으로 비밀기록을 넘겼기 때문이다. 다람쥐들은 화가 났다. 봄봄씨는 겁을 먹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자신의 잘못을 알기에 주눅이 들었다. 다람쥐들은 현명한 어금니씨는 회의끝에 수평선으로 이사가자고 해서 모두 이삿길에 오르는데 봄봄씨도 함께 떠나게 된다. 어른에게서 이렇게 예쁜 글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감동했다.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과 이렇게 재미있는 동화를 읽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상상의 날개가 어디까지 펼쳐질 수 있을까?나도 한번 상상해 보았다. 어린이의 순수한 상상력보다는 현실적인 글을 쓰게 된다는 사실이다.아마 빨강색은 열정적인 사랑을 달고주황색은 조금은 빛바래어져 가는 사랑노랑은 정열적인 감정으로 살아가고픈 마음초록은 현실에 편안함을 기대하는 마음파랑 파랑 하늘처럼 청명한 가을을 담고 싶은 마음남색 세상과 섞여서 살아가는 모습을보라는 신비감을 주고 싶은 마음우리는 어릴적 순수한 마음으로 무지개 하나로 많은 상상의 날개를 펼쳤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순수성을 잃지 않고 무지개를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어간다면 좋겠다. 비가 그치고 나면 어디선가 피어오르는 무지개처럼 우리가 잡으려는 꿈이 허망하게 사그러들지 않고 빛났으면 소망해본다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