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트래블 남해 소도시트래블
맛조이코리아 편집부 지음 / 맛조이코리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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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떠나지 못하는 여행. 책을 통해서라도 떠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간접적인 여행으로 만족해야 하는 날들을 보내고 자유롭게 다니던 그때를 떠올려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남해는 가 본곳이 한 곳이 없다. 언론매체을 통해서 접했을 뿐이다. 남해에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그리고 멸치쌈밥 정도밖에 아는게 없다.
주로 여행을 다닌 곳이 동해였다.
지금 사는 곳은 서해가 가까워 서해바다를 보는데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산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산이 좋다. 강원도가 고향이라 동해가 가까워서 그런지 더 많이 여행을 다녀서 그런지 익숙한것이 편해서 그런지 여행하면 동해였다.

남해의 매력이 많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되니 다음 여행은 남해로 정해야겠다.
다랭이 마을, 소도, 독일마을, 설리스카이워크, 상상양떼목장, 섬이정원 ,금산, 바람흔적미술관
생각만 해도 황홀하다.

책을 좋아하는 나는 아마도 책방에서 느긋하게 책 힌권을 읽고 싶다. 먼 미래가 아닌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시골 한적한 곳에 밭뷰가 멋진 곳에 작은 책방지기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별이 쏟아지는 곳에 여름에는 마당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은하수도 보고 별똥별에 소원도 빌어보고 싶다. 겨울에는 썰매도 타고 찾아주는 손님과 딱지치기, 구슬치기, 제기차기도 하면서 말이다.
옛 추억속의 놀이들을 즐기면서 책과 하는 시간 생각만 해도 멋지다.

몽도에는 꼭 가볼 생각이다. 북스테이라 너무도 궁금하다.

남해가 더 매력적인 것은 젊은층들이 모여든다는 것이다.

어딜 여행을 가든지 맛과 멋이 있고 즐길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남해에는 매력적이고 맛과 멋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있다는 것이 좋다.

남해에서 느리게 여행하고 싶다.

남해로 떠나가 보실래요
함께 선 잡고...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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