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 무사히 나이 들기 위하여
박현희 지음 / 뜨인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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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몸이 하나 둘 신호를 보내고 삐그덕 거리는 나이이다. 안경을 쓰면 벗고 책을 읽어야 하고 여기 주름도 생기고 기미도 끼고 머리는 흰머리가 늘어난다. 같은 50대라서 그런지 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것에 나만 그런게 아닌 평범한 누구나 나이듬에 오는 것에 조금은 위안이 됐다.
50대 중년이면 내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책임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제시해 주는 내용이다.
날 돌봐야 할 나이가 중년이라고 본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다. 제대로 돌봤을 때 삶의 질이 좋으리라 보여진다. 누군가를 위함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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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운동은 앞으로의 인생이 걸린 문제였다. 글을 쓰기 위해 운동하고, 운동하는 나에 대해 글을 쓰며 다시 다음 날 운동할 힘을 얻었다. 삶이 글을 만들어 내고 글을 통해 삶이 바뀌는 경험은 나의 글쓰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었다.

과거의 방식이 의지력을 짜내어 어떻게든 그 과제를 완수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돌아서는 것도, 다른 길을 찾는 것도, 그만두는 것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임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줄곧 옳다고 믿었던 방식,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을 버리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몸 쓰기의 세 가지 조건
1.돈이 적게 들어야 한다.
2.오래오래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
3.온전히 혼자 할 수 있어야 한다

생활러너는 기록을 내기 위해 달리거나 체중 감량, 몸매 개선 등을 이유러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달리기 위해 달리는 사람이다.달리기 위해 달렸을 뿐이고, 몸이 좀 튼튼해져서 계간을 오르내리는 것이덜 무서워지는 사람이 생활러너이다.

아이를 가정을 위해 달리오다 보니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다. 50대에 들어서게 되면 몸에서 신호를 보낸다. 병원 가야 할 일이 많아진다. 병원을 전전하는 나 또한 몸을 돌보지 못해서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놓쳤다. 무엇인가 하려고 막막할 때 딸이 입양해 온 반려견으로 인해 산책을 시작했다. 6년째 매일 만보를 목표로 하다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마음의 여유까지 생겼다.꾸준히 할 수 있는데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함에서 시작되었다. 하나의 책임감때문이다. 누군가와 함께 했다면 핑계를 대고 하지 않는 날이 많았을텐데 반려견과 함께라서 꾸준히 거의 매일 만보를 채우고 있다. 늘 피곤했던 난 운동으로 인해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활기찬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내 몸 돌보기는 미루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꾸준히 지속적인 방법을 택하는게 좋다. 이제는 3마리 반려견의 건강를 돌보아야 하기에 더욱 더 난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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