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순간최선을다했던사람은나였다
#김희영
@책방통행
#서평

우리는 빠듯한 인생을 사느라 위로와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되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지금의 힘든 순간들도 아름다울 때가 올 거야.P25

꿈에 데이는 것은 거창하고 멋진 일이 아니다. 좌절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무언가를 다시 준비한다는 것 그것이 정말 멋진 모습이다.P32

우선 나부터 사랑하자. 그런 다음에 누군가의 말을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고,토닥이는 사람이 되자.P54

채찍을 준 것은 사람들이었지만, 내리친 것은 나였다. 사실 벼랑 끝으로 내몬 것은 사람들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P105

세상이 아무리 차가워도 나는 따뜻한 나를 지키자. 내 안의 작은 불씨에게 속삭였다.P110

언제나 모든 것을 잘 해낼 순 없다.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다.다만 실수를 줄이기 위해, 누군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조금씩 노력할 뿐이다.P121

부엌은 엄마의 사랑을 품은 또 다른 장소 또는 눈물과 삶의 애환이 섞인 애증의 공간이기도 하다. 설. 그날 나는 엄마의 인생에 있었다.P178

자전거처럼 천천히, 꾸준히 타다 보면 삶의 힘듦도 조금은 견딜 수 있는 것 인생이 그렇다.P189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
오늘을 살아가는 것은 나의 몫. 타인으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살아가는 것은 나 자신임을 일깨워준다.
지치고 힘들때 달려가 엄마의 밥상을 마주했을 때 편함을 느끼는 글에서 난 머뭇거렸다.
얼마전 엄마를 떠나 보내고 나니 다시는 마주하지 못하는 밥상을 떠오르니 가슴이 아프다.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엄마의 빈자리를 절실하게 느꼈다. 특별한 날 화장하는게 아닌 평상시에 곱게 치장한 엄마를 바라는 마음 딸이라면 엄마에게 바라는 것이다. 나의 엄마는 마지막 모습에서 곱게 화장한 모습을 남겨주시고 떠나셨다.
살아 생전에 많이 함께 하지 못함이 슬프다.
난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다.
힘들고 지쳤던 날들도 이젠 추억이라고 말하는데
이젠 아름다운 추억들로 만들어 가고 싶은 욕심을 부리게 하는 책이다.
지난 모든 것은 아름답다는 진실을 잊지 않고 싶다

책방통행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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