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유아교육에 헌신하며 자녀들과 부모의 교육을 바르게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써내려감으로써 다른 책과 다르게 교육관과 실천력이 그대로 전해지는 책이다. 현장에서 느낀 것들이라 부모로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라 진작에 나왔더라면 좋은 부모가 되는 방향을 잡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멋모르고 키우다 보니 실수도 참 많았고 헤매었던 부분이 많은데 아이를 키우는 초보 부모에게는 필독서라고 느낀다. 부모에게도 이젠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너무 부모의 방향대로만 키우는 성향이 크기에 말이다. 자식을 소유물처럼 생각해서 강요와 자신의 뜻대로 키우려는 부모의 욕심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책에서 아이와 행복하게 성장하는 부모의 모습이 잘 드러나서 도움이 많이 되리라 보여진다. 책을 읽으며 아! 나도 그랬어 하며 읽었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한다.나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인데 아이들의 행복이라 말하며 부모의 욕심을 채우지 않길 바랄뿐이다.부모는 평생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자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 되어야 합니다.아이의 행복한 성장은 부모의 성장과 함께 있습니다. 아이와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면 동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성장에 따라 부모님도 성장하는 것입니다.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대신해 주거나 실패를 즐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주고 기다리고 격려해 주고 또 다른 동기 부여를 주는 것입니다.자녀를 개별적 존재로 부모와 다름을 인정하고, 부모의 잣대로 성향대로가 아니라 자녀의 성향에 맞추어 키워야 합니다.부모에게 꼭 필요한 역량세심한 관찰, 적극적 경청, 진심으로 공감하기부모 실천 플랜 세 가지존중하기, 소통하기, 기다리기자녀 발달 이해와 관점 세 가지정신분석, 행동주의, 인지발달부모는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조력자로 남아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