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소풍 - 가을 ㅣ 사계절 소풍 그림책
김지안 글.그림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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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사계절소풍그림책 가을
알밤소풍 : 김지안

토실토실 알밤이 익어 가는 가을날, 와글와글 다람쥐들과 신나는 알밤 소풍을 떠나요!
첫장에서 주인공 다람쥐는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비가 올까봐 걱정을 하네요
왜냐하면 오늘은 다람쥐들의 소풍날이기 때문이에요!
각각의 매력을 가진 다람쥐친구들 7마리가 모여 알밤 소풍을 가요

고깔모자를 쓴 다람쥐, 캡모자를 쓴 다람쥐, 리본핀을 한 다람쥐 등
하지만 숲속 알밤들이 작아서 바구니를 다 채울 수가 없었답니다!

그 때, 밤나무 꼭대기에 어마어마하게 큰 알밤을 발견한 다람쥐들^^

협동심이 좋은 다람쥐친구들은 힘을 모아 장대를 길게 연결하고 높이높이 올라갔어요!
그런데 그만 너무 높이 올라가 먹구름을 꾸욱 우르르르 쾅쾅
하지만 구름 덕분에 다람쥐들은 어마어마하게 큰 군밤을 실컷 먹을 수 있었답니다
신나게 군밤을 먹는 모습도 도움을 준 구름에게 고마움의 인사도 잊지 않는

예의바른 다람쥐들이 너무 귀여워요~~

즐거웠던 알밤소풍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주인공 다람쥐는

내일 도토리 소풍을 기대하며 잠을 청하며 이야기가 끝나는데요
도토리소풍에서는 또 어떤 재미나고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고

아이와 이야기나누기에도 좋더라구요

재능교육 알밤소풍에 함께 들어있는 독후활동지 내 모자 어디 갔지?
독후활동지로 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재미있는 독후활동도 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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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무서워 ㅣ 풀빛 그림 아이 63
강소연 글,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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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게 많은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유아그림책

도서출판 풀빛 난 (안) 무서워

 

무서움을 현명하고 유쾌하게 극복해나가는 두 털복숭이의 이야기에요
책 겉표지에서부터 두 털복숭이가 서로를 부둥켜안고 입은 삐죽삐죽

무서움에 벌벌 떨고 있는 것 같아요

 

"너희들, 무엇이 무서운 거니?"

 

글. 강소연 그림.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옮김. 김경연

사실 전 잘 몰랐지만 강소연작가님의 <넌 (안) 작아> 라는 책이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 2015년 닥터 수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네요!
<넌 (안) 작아>, <내 거 (아니)야> 에서도 등장했던 두 털복숭이의 후속 이야기 <난 (안) 무서워>

읽기 전부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작은 털복숭이가 큰 털복숭이에게 물어요 "너, 무섭지?"
그래놓고 자신은 용감한 척 "안 무서워. 난 용감하거든. 분명 재미있을 거야!

근데 넌 무서운 것 같은데?" 이 둘은 무슨 상황일까요?

아찔하고 짜릿한 모험! 배경그림을 보니까

두 털복숭이는 지금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앞에 와있는 것 같아요
작은 털복숭이는 롤러코스터는 무섭지않다고 했지만 뱀은 무서워한다네요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에 온갖 무서운 것들이 떠올라요!
털복숭이 거미랑 이글이글 용암 구덩이랑 지글지글 개미볶음

그리고 이빨에 털난 분홍색 눈 외계인까지 무서운 것들이 많아요

롤러코스터를 탈 시간이 왔어요!

그런데 이미 롤러코스터에는 작은 털복숭이가 무서워하는 뱀이 타고 있어요
둘은 무섭지만 함께 용기를 내어 롤러코스터를 탔고 으아아아악! 나 무서워! 소리를 질러요
하지만 놀이기구가 끝난 뒤 둘의 표정은 왠지 흐뭇해보이네요
두려움이 컸지만 피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함께 해냈더니 무서워하던 것도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된 모양이에요


이 시기의 아이들부터 무서운 게 많은 어른까지

두려움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간결하면서도 리드미컬한 구성과 큼지막하고 활기넘치는 글. 그림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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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굴삭기 벤! - 공사장에서 벌어진 자장자장 이야기 ㅣ 꿈꾸는 작은 씨앗 34
되르테 혼 지음, 필리프 스탐페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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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꿈꾸는 작은 씨앗 34 잘 자, 굴삭기 벤!

공사장에서 벌어진 자장자장 이야기

 

책에 쓰여진대로 아이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기 좋은 수면동화로 추천해요!

대부분 아이들은 중장비들을 매우 좋아하죠? 우리 아이도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좋아한답니다

책 도입부에서 등장하는 공사장유치원!

그 유치원에 다니는 굴삭기 벤, 롤러 빌리, 로더 루디, 기중기 카를라, 덤프트럭 키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알록달록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참 귀여워요

연필로 슥슥 스케치하듯 그려져있는 생쥐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중장비들이 열심히 만들어낸 모래눈사람,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고 지쳐

아빠 엄마와 함께 꿈나라로 떠나는 이야기^^

 

마지막 페이지에는 중장비들이 하는 일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았어요!

특히 기중기에 대해 잘 모르던 아이가 인형뽑기와 비교해서

기중기는 물건을 집어 올려 옮긴다는 것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평소에 더 놀고싶은 마음에 졸린 눈 비벼가며 잠을 참던 아이인데

이 책을 읽고나면 "엄마 자장가 불러주세요", "뽀뽀하고 우리 같이 코 자자" 라고 말하며

잠자리에 들기도 한답니다^^ 이정도면 수면동화로 적극 추천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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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놀고 싶어! ㅣ 꿈꾸는 놀이터 그림책 3
박현숙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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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다는 둘이 좋고, 욕심부리는 것보다 같이 나누는 기쁨을 알게해주는 따뜻한 그림책

꿈꾸는놀이터 3 꿈터
너랑 놀고 싶어!
글. 박현숙 그림. 김이주

뭐든지 혼자서만 하려고 하는 꼬마아이와 함께 놀고 싶어하는 강아지

이 둘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강아지가 블록놀이하는 꼬마 아이에게 다가갔어요 "안 돼! 다 내 거야."
아이가 과일을 먹고 있을 때 강아지가 코를 벌름벌름거리며 다가왔어요 "싫어! 혼자 먹을 거야."
그림 그리는 아이에게 다가가 꼬리를 살랑살랑 "하지 마. 나만 할 거야. 다 내 거야!",

"엄마, 강아지가 내 거 다 빼앗아가려고 해."
안 돼! 싫어! 하지 마!

함께 놀지못한 강아지는 그만 풀이 죽어 컴컴한 방 안 침대 밑에서 심심해했지요
강아지가 없이 아이는 즐거웠을까요? 아이도 재미없고 심심했답니다
그러다 강아지는 블록들을 삼켜 꼬리를 흔들지도 않고 코를 벌름벌름거리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게 되어 꼬마는 걱정을 해요! 

부지직 부지직 뿌웅! 쑥! 쑤욱! 쑤우욱! 쑤우우욱!

다행히 강아지가 삼켰던 블록들이 응아로 나오는데 글자들을 맞춰보니까 '너랑 놀고 싶어!'
강아지의 마음을 알게 된 아이

그 후로 간식도 함께 먹고 같이 놀며 사이좋게 지낸다는 이야기랍니다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성을 배워가는 아이와 강아지를 소재로 따뜻하게 풀어낸 것 같아요
파스텔톤의 밝고 따뜻한 그림도 귀엽고

나눔과 베품에 대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선물하기 좋은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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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마음 우산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54
최정현 지음, 김온 그림 / 꿈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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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참 하루가 멀다하고 사건사고가 펑펑 터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는 현실에

'나만 아니면 돼' 하는 이기심보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부모 및 어른들이 그런 환경과 교육의 의무를 가졌다고 생각해요!

 

지식 지혜 시리즈 꿈터 그림책 54. 토끼의 마음 우산

글. 최정현 그림. 김온 착한 마음을 갖고 싶은 친구들! 이 책을 열어 볼래요?
 

아이와 책을 읽기 전에 늘 책표지를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비가 내리네?", "분홍색 토끼가 우산을 들고 있어", "우산이 많아"

"토끼는 왜 비를 맞고 있지?", "토끼는 어디로 가는 걸까?"

 

-줄거리 및 느낀점-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동물 친구들이 모여 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요
비를 피하기 위해 토끼와 사자, 당나귀, 곰, 호랑이, 양, 돼지 그리고 덩치 큰 코끼리까지

통나무집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만 덩치가 작고 약한 토끼가 바깥으로 튕겨 나가고 말았어요
속상해하는 토끼를 다른 동물들은 모두 모른 척 외면하고 곰은 토끼에게

"토끼야, 힘을 키우고 와!" 라고 냉정하게 말하기까지 해요

먼저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쫓겨나버린 토끼와

그를 외면하는 동물들이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 한켠이 씁쓸해지더라구요
이런 각박한 사회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그 해답을 토끼를 통해 깨닫게 해준답니다

토끼는 분노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우산을 들고와 자신을 나 몰라라했던 동물들과

모진 말로 상처를 준 곰에게도 우산을 나눠줘요
멋쩍은 듯 토끼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는 동물들과

아무 말 없이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보는 곰
아마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토끼에게 사과할 걸' 생각하는 듯 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힘 있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만이 잘 살고

남이 어려울 때 차갑게 돌아서는 매정한 세상이 아닌
서로 힘을 합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그런 세상에서 성장해나가길 바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용기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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