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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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직관과 객관 》
ㅡ키코 야네라스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 현대를 해석하는 새로운 언어로
직관의 유혹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라

✡️. 숫자와 통계는 증거일 뿐, 진실이 아니다.


ㅡ 어딜가나 데이터가 넘처나는 과잉정보의 시대이다.
책과 신문이 정보의 전부였던 시대를 넘어 방송과 미디어가 생기더니 이제는 유튜브, sns까지 들어와 개개인도 정보를 생성해내는 시대가 되었다.

정보의 루트가 다양해진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이로인해 거짓정보, 틀린 정보, 제때 업데이트 되지 않은 정보까지 범람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근거로 사용되는 숫자와 통계조차 진실이 아니라 그저 증거일 뿐이니, 제대로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읽고 어떻게 판별한 것인 지에 대해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올바른 정보판별의 지침은 모두 8가지이다.
1.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하라
2.수치로 사고하라
3.표본의 편향을 막아라
4.인과관계의 어려움을 수용하라.
5.우연의 힘을 무시하지 말라
6.불확실성을 예측하라
7.딜레마에도 균형을 유지하라.
8.직관을 맹신하지 말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본성이 그 사실을 부정한다. "

인간들은 종종 객관적 지식이나 진실보다 본인만이 느끼는 직관이나 감을 더 믿는 경우가 있다.
분명 정확한 근거나 증거가 없음에도 자신만이 남들은 모르는 무언가를 느끼고 알고 있는 양, 좀더 고차원적인 것에 기대어 자신의 판단에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을 보다보면 그런 것들이 얼마나 의미없고 허무맹랑한 것인지 느끼게 된다.
자신이 직관이라고 믿고 있는 것조차 과거에서 부터 알고있던 지식과 객관의 조합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무언가를 이해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자신이 실제 이해보다 훨씬 더 자세하고 일관적으로 심도있게 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아니다.
이는 인간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자기과신의 또 다른 형태로 무지가 우리를 더 대담하게 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 우리는 잘 모르는 것을 가장 굳게 믿고있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고 하던 데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
자기확신에 차서 주위는 전혀 둘러보지 않은 채, 자신의 생각과 방식이 옳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임에도 절대 모르고 들으려 하지도 않는 경우이다.
이 책을 보며 내 자신을 제3자의 눈으로 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에 나온 8가지 지침을 늘 마음에 새겨야 겠다.


[ 하움 @haum1007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직관과객관 #키코야네라스 #하움출판사
#오픈도어북스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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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랜딩
나규리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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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프트랜딩 》
ㅡ나규리

● 세상의 차별 속에서 흔들리며 나아가는 청춘의 여정!

➡️. 수인과 단아의 교차 시점으로 그려내는
사랑과 오해의 변주, 그 간극

✡️. "세상은 약자끼리 겨누며 최전방의 약자가 되지 않으려 버티는 정글 같은 곳.”


ㅡ 언젠가부터 세상에는 갑과 을이 생겼다.
갑은 을에게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위치에 있으며, 때에 따라 을을 내치기도 한다. 오갈 데 없는 을은 순순히 갑의 명을 따르거나 혹은 저항했다.
그러나 또 언젠가부터는 갑은 그대로인데, 을 들끼리 한정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갑은 이전보다 더 편해졌다.
힘들게 을의 자리를 쟁취한 을은 자신이 갑이 된 듯한 기분에 도취되어 병을 찾아 갑질을 한다.

마지 옛날 설화처럼 이어져 오는 우리 노동계 현실이다.
우리 모두는 갑이 되고 싶지만 갑의 자리는 극소수이기에 적어도 인정받는 을이라도 되기 위해 학창시절부터 그리도 치열하게 공부했었다.
노동이라는 곳이 존재하는 곳에는 어디서나 이런 계급이 존재한다. 신종 카스트인 셈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수인과 단아도 그런 사람들이다. 애초에 갑은 불가능한 삶에서 을도 여의치 않아 병과 정이 된 사람들.
공항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같은 일을 해도 계급은 나뉜다. 정규직이 을이라면, 1차 자회사 계약직 보안검색원인 수인은 병, 2차 파견회사 계약직 보안검색원 단아는 정이다. 그들은 신입교육에서 만났다.
길거리에서 민났다면 마냥 즐거울 수 있는 또래친구지만 회사에서 만큼은 계급이 있다.

누가 그랬던가?
'아파야 청춘이다' 라고.
아픈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지금의 아픔이 발전적이고 미래를 위한 아픔이라면 기꺼이 감내할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아픔은 그저 소모되어 사라지는 아픔이다.
가족이 부당한 윌세처럼 느껴지고 식비마저 아끼며 살아야 하는 청춘에게 이런 이야기들은 배부른 소리 아닌가?

"세상은 약자끼리 겨누며 최전방의 약자가 되지 않으려 버티는 정글 같은 곳이었다. 앞으로도 개탄과 극복의 삶은 반복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움직임도 같은 무늬는 아닐 것이다. 단아는 이제 현실적인 것보다 현재를 살아가고 싶었다. "

청춘들의 이야기는 늘 아름다웠다.
길거리에서 라면을 먹어도 서로 마주보고 웃을 수 있으면 그리 좋아보였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왜이리 슬플까?
주인공이 큰 병에 걸리거나 죽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삶에 가까운 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아픈가보다.
"남들처럼" 살고자 했던 이들이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때 가지는 상실감, 저 끝에 분명 희망의 빛이 있는 것 같았는 데 그것이 내게는 오지 않는 느낌.

암흙같아 보이는 삶에서 그래도 사람과 사랑이 손을 내밀면 사라졌던 희망의 기운이 다시 솟는 것 같다.
그 힘으로 다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나도 소프트랜딩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푸쉬킨의 말이 떠오른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지나간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라."


[ 마디북 @mydear__b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소프트랜딩 #나규리 # 마디북
#장편소설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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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요, 집수리 기사입니다
안형선 지음, 조원지 그림 / 크래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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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여자인데요. 집수리 기사입니다 》
ㅡ안형선

● ‘라이커스LIKE-US’ 대표 안형선의 이야기를 친구인 조원지 작가가 만화로 그림

➡️.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든 여성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

✡️. "내가 망치와 드릴을 든 이유, 궁금하신가요? "


ㅡ여자들이라면 모두 안다.
혼자 있는 집에 낯선 사람들이 들어올 때 느끼는 불안감!

나는 혼자 살아본 적은 없지만 간혹 혼자서 사람을 맞아야 할 때는 많았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있다. 집수리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공구까지 들고 있으니 맞이하는 사람으로써 심리적인 압박감도 상당하다.
나는 유달리 손재주가 없고 기계치라 작은 집안일도 어찌해야할 지 몰라 종종 거리는 경우가 많은 데, 혼자 사는 여성중에서도 상당수가 그런 때 어찌하지 못하고 사람을 불러야만 한다.

그래서 여성 집수리 기사 이야기를 보았을 때,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 직업에 대한 성별구분은 약해지고 있다.
남성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분야에 여성들이 있기도 하고, 여성의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남성도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틈새시장이 많으니 여성 집수리 기사가 딱 그랬다.

이 책은 그녀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좌충우돌하며 하나씩 배워가는 시간들을 만화형태로 그린 에세이다.
그림을 그린 작가는 친구인데, 친구 역시 집수리일을 하는 친구에게 매력을 느끼고 시작했을 정도로 여성들이라면 모두 환호할 만한 일이다.

기술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도 아니고 쉬워 보였지만 막상 해보면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다. 설사 알더라도 사람들마다 소요시간 역시 천차만별이다.
그런 때 노하우가 많은 달인들을 보면 그리 대단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저자는 언젠가 그런 달인이 되기를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실제로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는 데, 바로 실행에 옮기는 실천력까지 겸비했으니 저자는 꼭 성공할 것이다.
지금은 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본인의 경험을 십분 살려 회사도 설립하고 강의까지 하는 중이다. 우리 동네에도 이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저자에게는 꿈이 생겼다.
"여성 기술자만 모여 건물 하나 뚝딱하는 날이 오기를, 그게 누구의 눈에도 이상할게 없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나 역시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 크래커 @ofanhouse.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여자인데요집수리기사입니다 #안형선
#크래커 #만화에세이 #오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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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괜찮아지는 중이야
이안정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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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쩌면 괜찮아지는 중이야 》
ㅡ이안정

● 일상의 아주 작은 틈에서 피어나는 회복의 기미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책

➡️.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 “서두르지 않아도 내일이 온다는 자명한 위로”


ㅡ대중가요 중에 '수고했어. 오늘도' 라는 곡이 있다. 아주 심플한 가사와 심플한 편곡으로 듣는 이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이다. 그리고 첫 소절을 듣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마력도 함께 가진 곡이다.
그날 하루가 지치고 힘들었다면 더더욱, 이 노래만한 만병통치약이 없다. 학생은 학생대로,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주부는 주부대로 모두가 각자의 일에서 고단하기 때문이다.
듣고 싶지만 쉽사리 내게 말해주지 않는 말 '수고했어. 오늘도'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도 딱 그런 느낌이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문장들, 내 이야기를 하는 듯한 익숙함, 쓰담쓰담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토닥여주는 느낌의 글들로 가득차 있다.
오늘을 버텨낸 나에게 건네는 마음의 안부가 바로 이런 것이다.

울지 않는다고 내가 강한 건 아니었다.
울기 시작하면 완전히 무너질만큼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어서 내가 정한 마지노선을 넘지 않으려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 뿐이다.
그런데 그 선을 넘기는 건, 더 큰 아픔이 아니라 따뜻함이었다. 더 큰 아픔에서는 울지 않는다. 따뜻함이 다가와 날 녹여낼 때, 이제껏 참아 온 울음이 터져버렸다.

이 책의 문장들이 너무 따뜻해서 나는 글을 읽다 울컥해졌다.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으려 꽁꽁 감추어 둔 나를 알아줘서. 나의 무장은 해제되었다. 그러나 더 좋았다. 잔뜩 가린 무기가 사라지니 햇살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조용히 버틴 하루는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낸 하루였어요"
" 꽃이 피는 순간보다 눈에 띄지 않는 뿌리내림이 더 깊은 법이에요"
"위로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조용한 삶이 내는 소리일지도 몰라요"
"당신, 정말 잘하고 있어요. 오늘도. 여전히 아름답게 "

그리고 내게는 이 책의 주제 같아서 더 기억에 남는 문장 하나!
"삶은 뜨거움이 아니라 오래도록 지켜낼 수 있는 따뜻함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으로 살고 싶어졌다.
뜨겁지 않아도 오래 지속되는 따뜻함을 가진 사람, 그래서 나도 타인도 모두 따뜻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으로 오래 남고 싶어졌다.


[ 책과 나무 @booknamu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쩌면괜찮아지는중이야 #이안정
#책과나무 #에세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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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생각한다 - 인간은 동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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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물은 생각한다 》
ㅡ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 인간은 동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한계
인간 중심적 사고를 해체하는 철학적 성찰!

✡️. 프레히트가 우리 종에 대해 말하고 인간의 특별한 창조신화를 철저하게 파헤치는 대목이 퍽 흥미롭다.


ㅡ인간은 동물이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한다. 우리는 특별한 동물이라고.

인간은 생각할 수 있고 감정을 느끼며 문명을 발전시키기에 신의 다음 위치정도는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인간은 '인간인 동물' 과 '인간이 아닌 동물' 로 나누어 차별한다.
사실,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들은 이러한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은 동물과는 좀더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이책은 인간들이 자신과 동물에 대해 느끼는 아이러니하고 앞뒤가 맞지않는 관점을 깨부수기 위해 쓰여졌다.
그리고 질문을 던진다.
인간들이 사랑하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인간들이 먹는 육식동물과 실험용 동물은 뭐가 다른가?

이 차이만 보아도 인간들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이중적 잣대? 아니 삼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생명의 존엄을
" 인간> 반려동물> 육식동물, 실험동물" 순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인간과 좀더 가깝고 즐거움을 주는 동물, 그리고 인간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동물로 나누어 둔 것도 지극히 인간의 필요와 욕구충족 순이다.

저자는 인간과 동물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고대부터 현재까지 인간들이 동물들을 어떻게 여기고 대해 왔는 지를 보여준다.
같은 동물이라도 문화권에 따라 신성시되기도 하고 더럽고 피해야 한 동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실제 동물의 가치가 아닌 인간들의 주관적인 판단이다.

그렇다면 현대의 우리는 어떤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쏟아진다.
'동물을 사냥해도 될까?'
'우리는 동물을 먹어도 될까?'
'동물실험은 정당한가?'

이 질문들을 보며 나는 너무도 뜨끔했다. 이제껏 나도 지극히 편협접인 인간적 관점으로 인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위험한 동물은 사냥해야 하고, 육식은 필요하며, 신약개발에 동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평범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동물 보호법은 동물에게 고통과 아픔, 해를 가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규정하지만, 합리적 이유가 있을 때는 허용한다. "
동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과 제도조차 이렇다.

언젠가 본 '혹성탈출' 이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유인원이 만물의 영장인 세계에서 인간은 말도 못하고 지적사고는 불가능한 하등동물이다. 그래서 그 세계의 인간들은 유인원들에 의해 우리가 지금 동물들에게 행하는 대우를 받는다.
입장을 바꾼 장면이 시각적으로 확연히 드러나 날 놀라게 했었다.

"동물에 대해 적절한 생각을 가지려면 철학은 일단 우리가 동물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는 오만함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다.
우리는 먼저 인간이 우월하고 모든 걸 안다는 오만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간은 신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중심적 사고에 갇혀있지 않도록 세상을 뒤집어 볼 수도 있어야 한다.


[ 열린책들 @openbooks21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동물은생각한다 #리하르트다비트프레히트
#열린책들 #독일철학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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