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선거들 - 복지국가부터 트럼프까지, 사람들은 왜 그들을 선택했는가
조귀동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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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결정적 선거들 》
ㅡ조귀동

📔 복지국가부터 트럼프까지, 사람들은 왜 그들을 선택했는가

📕 민주주의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투표함을 들여다 보라

📗 수십년 역사를 결정지은 18번의 선택!


ㅡ 과거에는 권력다툼을 위해 피터지는 전쟁를 치뤘다면, 지금은 그 전쟁이 선거라는 이름으로 행해진다.
백성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의 본질에 충실한 선거제도는 선거 기간만큼은 국민들이 정치인들 위에 설 수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점점 의문은 생긴다.
과연 이 방식이 진짜 최선일까?

선거를 통한 민주주의가 지금까지 이루어 낸 업적은 많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나라일에 관심을 가지고 주인의식을 느낀다.
첨예한 갈등이 선거를 통해서 해소되기도 하고, 공동체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걸음을 내딛는 디딤판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선거가 평범한 사람들을 저버리고 갈등을 완화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채질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선거와 민주주의를 다시 들여다 보려고 한다.
1933년부터 2024년까지 92년에 걸쳐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18개의 선거를 보면서 투표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 지 점검한다.
이를 보면 선거 이후에 나라가 어떤 변화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는 지가 보인다

1부는 "국민의 집을 짓다"
2부는 "시대의 흐름을 바꾸다"
3부는 "민주주의의 한계와 타협"
4부는 "다수의 이름으로 무너지는 질서" 가 주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에, 나는 민주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에 좀더 집중했다. 장점은 지키되 부작용과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4부에서 주로 볼 수 있고, 특히 1933년 독일총선과 2024년 미국대선이 상징적인 것 같다.

1933년 독일총선은 국가가 어떻게 스스로 무너지는 지를 보여주는 전형이다.
민주적 절차로 진행된 선거가 가장 비민주적인 독재자 히틀러를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1차 대전이후, 패전의 댓가를 치루던 독일인들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 결과가 그들을 최악의 선택으로 내몰았다.

"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사람들의 의지다. 정치인, 사법부, 군부가 민주주의에 헌신하지 않은 공화국엔 언제든 독재가 들어설 수 있었고 히틀러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또 하나는 2024년 미국 대선이다.
이미 재선에 실패한 트럼프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그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재선 실패당시, 그는 부정선거로 몰아가며 반박했고 우파 포퓰리즘을 주도하더니 2024년 두번째로 다시 대통령이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포퓰리즘에 바탕을 둔 정치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밖에 없다.
1933년 히틀러도 지친 독일인들의 마음을 선동하며 그 자리에 올랐다. 거기에는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은 없었다.

최근 각국의 선거와 정치인들을 보면, 눈에 보이는 국민들의 표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나라 전체의 미래는 보지 않는 것 같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폭동의 경우도 근본적으로 들여다보면 이에 해당한다.
지금 민주주의는 시험대에 올라있다.
어떤 제도든 장단점이 있고 부작용도 생기기 마련이다. 민주주의도 새로운 보완책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다.



[ 북트리거 @booktrigger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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