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편지할게요 》ㅡ 정영욱📔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우리는 모두 그를 잊기 벅찬 것이 아니다. 그를 애정했던 나를 잊기 벅찬 것이다.”📗 답장은 괜찮습니다.ㅡ "편지" 라는 말이 이리도 그리운 말이었나? 편지를 써보지 않은 지 참 오래되었다. 글쓰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에는 무언가가 계속 쓰고 싶어서 항상 편지를 썼다. 상대방이 누구인 지는 크게 상관없었던 것 같다. 그저 내 마음을 글로 담아 누구에게든 전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나도 답장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았다. 이 책도 그런 느낌이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들을 꾹꾹 눌러 담아 독자에게 전하는 편지이다. 편지 봉투가 제법 두툼한 만큼 이야기 꺼리도 많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세상을 보고 느낀 이야기, 오늘 하루를 살아낸 이야기 등 눈에 보이고 생각나는 모든 것이 다 편지의 제목이다. 그래도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많다. 사랑할 때 모든 사람들은 시인이 된다고 했던가? 바람이 불면 불어서,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서, 꽃을 보면 꽃을 봐서.... 시작점은 달라도 이야기가 돌고돌아 마지막은 그리운 이를 떠올리고 있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다. 오늘을 살고 있는 데도 어제에 머무는 것처럼 자꾸만 지난 시간이 떠오르고 되새겨지던 시절! 그럴 땐 그냥 그런대로 생각에 푹 잠기는 것도 방법이다. 굳이 벗어 나오려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나를 둘러싼 안개들이 걷히면서 현실의 나로 돌아와 있었다. " 우리 모두에겐 그런 기억들이 있습니다. 자꾸 뒤돌아보게 하고 멈칫거리게 하는, 혹은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기억이겠죠. 한때라는 지나감들이 한데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다 생각하니, 그 진부한 수순도 우리 삶에 제법 큰 울림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지나감, 맞아요. 지나갔죠. 그리고 지나갈테죠." 그래도 편지로 남은 예쁜 문장들은 고이고이 편지 속에 간직되어 있다. 지나갔다고 해서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편지를 보며 함께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본다. 편지는 그래서 좋다.🪭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서평단에 선정되어⠀부크럼 @bookrum.official 으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편지할게요 #개정판 #정영욱 #에세이 #부크럼출판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10주년기념개정판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