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 찾아오면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8
강은지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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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구원이 찾아오면 》
ㅡ 강은지

📔 "고통을 넘어서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었던 걸까?”

📕 누군가의 삶을 진짜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소설!

📗 서로 다른 상처를 보듬으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나누는 아이들!


ㅡ '구원' 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 고통, 죄, 혹은 비참한 상태로 부터 건져냄을 받고 온전함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너무도 힘든 상태에서 구해지는 것이다.

SNS를 보면 모두가 다 잘 사는 것 같고 행복해 보이지만, 그렇게 보이는 모습만이 전부는 아니다. 그들이 겪는 아픔과 어둠은 모두 뒤에 숨겨져 있고 행복과 빛만 드러내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 모두는 구원받고 싶고, 구원이 필요하다.

고등학생 영우의 삶은 어둠이었다.
사이코패스라는 별명이 있었지만 그건 자신을 지키고 홀로 지내기 위한 방패용이었다.
영우는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고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러나 영우의 목표는 영우를 행복하는 게 아니라 고난의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힘겹고 고통스러웠다.
10대의 영우는 소리내어 마음 편히 울어 본 적도 없다.

그때 영우의 인생에 구원이 나타났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구원을 17층에서 떠민 사람이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진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소문은 와전되기 십상이다. 구원이 17층에서 떨어질 때 함께 있던 사람이 공영우, 구원을 지독하게 괴롭힌 가해자가 공영우, 폭행을 범한 아이가 공영우………"

이런 식으로 구원이 자신의 인생에 들어오기를 바란 적은 없다.
영우는 자신을 구원해 줄 구원을 기다렸을 뿐이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영우의 머리 위로 구원이라는 거대한 짐이 떨어졌다.

그런데 짐인 줄만 알았던 구원의 존재가 영우의 꽉 막힌 인생에 균열을 낸다.
그동안 영우에게 무엇이 문제였는 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아팠는 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구원과 얼킨 사건 이후로 영우는 그 모든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된다.

현대를 살아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을 안타깝게 여기는 영우의 삶을 살고 있다. 구원보다는 나은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영우와 구원이 친구가 되어 서로를 보듬게 된 것처럼, 우리도 모두 나를 보듬어 줄 구원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삶과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 미래인 @mirae_i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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