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여전히 눈부신 그들의 세상을 》ㅡ 유은영📔 기억이 사라질 때,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기억을 잃어도 한 사람의 세계는 계속된다📗 긴 시간 돌봄의 현장에서 발견한 인간의 존엄과 사랑에 관한 기록!ㅡ 수많은 병들 중에서 치매라는 병이 유달리 아프게 느껴지는 건, 나를 잃어가는 병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왔는 지는 모두 사라지고 지극히 본능만 남은 영유아의 삶으로 돌아간다. 이 책은 그들의 시간을 다룬 책이다. 기억이 사라질 때,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일을 하며 수많은 노인치매환자들을 지켜 보았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기억이 흐려진다는 것이 곧 한 사람의 삶과 존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조금은 다행인 것 같다. 저자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무척 따스하다. 책에 쓰여진 표현들만 보아도 얼마나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가 느껴진다. 그들의 기억은 잊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고 있다는 말이 해가 뜨면 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삼라만상의 일처럼 생각된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은 무섭다. 어느 날, 거울 앞에 내가 인지하지 못한 낯선 사람이 서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꾸만 눈물이 나면 어떤 마음일까? "기억이 흩어지고 익숙한 것들이 낯설어지는 세상에서, 치매 어르신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존재의 근거를 붙잡는다. 누군가의 눈에는 이해하기 힘든 돌출 행동일지라도, 그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유능함’이 숨어 있다. " 주변에서나 미디어에서 간혹 치매 어르신들을 볼 때가 있다. 그들에게도 그 상황은 당황스럽고 무서울 것이다. 그러나 지켜보는 사람들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그들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이 책을 보며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다. 그분들도 나름 잘 살아보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하나씩 자꾸 사라지는 자신을 부여잡고 발버둥치고 있다는 것을. 앞으로 우리 사회의 노인인구는 점점 더 늘어갈테고 덩달아 치매를 가진 분들도 많아질 것이다. 더불어 살기 위해 그 분들을 위한 시스템도 많이 필요하고 인식의 전환도 있어야 할 것 같다. 인간의 생로병사가 참 아프게 다가온다.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더케이북스 ( @the_.kbook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여전히눈부신그들의세상을 #유은영 #더케이북스 #에세이 #알츠하이머 #치매 #돌봄 #헤스티아서평단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