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범죄 실화, 살인자의 얼굴을 읽는 법
박진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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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ㅡ 박진규

📔 범죄 실화, 살인자의 얼굴을 읽는 법!

📕 추리소설보다 더 미스터리하고 뉴스보다 생생한 범죄 이야기!

📗 "이제 수사 전문지 편집장과 형사 단둘이 있던 그 공간에 당신을 초대한다.”


ㅡ 옛말에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라는 말이 있는 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휴머니즘의 시선으로, 아무리 범죄자를 이해하려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범죄들이 너무도 많다.
내가 이럴진대 항상 사건현장에서 온갖 일을 직접 보는 분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 책에는 43년 역사의 대한민국 유일 수사 전문지 '수사연구'의 취재기자 겸 편집장이 쓴 범죄실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수사 전문지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 데, 이런 간행물이 있다면 사건 기록들이 잘 남아 현직에 계신 분들이나 꿈을 키우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모두 11가지의 사건파일이 담겨있다.
저자가 소설가 출신이기도 해서 소설처럼 무척 짜임새있게 스토리텔링이 되어있다. 그래서 읽다보면 마치 단편 추리소설을 읽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다가 이것이 실화라는 사실을 깨닫고 정신이 번쩍 들곤 했다.

하기야 픽션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모두 논픽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 테니 연관성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이 실화라고 생각하면 그 끔찍함은 배로 느껴진다.
토막살인사건이 흔치않게 일어날 만큼, 인간이 인간에 대한 원한이 많다니? 이는 단순한 분노와 억울함을 넘어 싸이코패스처럼 정상적 사고가 안 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반인들이야 뉴스에서 편집된 화면으로 접하지만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형사분들에게는 참 힘겨운 일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더불어 이것을 기록하는 저자와 수사연구의 기자분들도 대단하다.
그들도 평범한 아버지이자 아들이고 남편인데, 무고한 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감정을 추스르는 것이 쉽지는 않을 테다.
그래도 요즘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이 발달하여 범죄를 막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는 있었다.

책에 실린 모든 사연의 피해자들이 안타까웠지만 나는 6번 파일의 묘지 옆 그 소년이 제일 마음 아팠다.
어리고 순수한 마음이 이용당하먼서 인생의 꽃을 피워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다니!
이런 아픈 사연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 매경출판 @mkpublishing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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