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좀비뇌 》ㅡ 박민혁● AI 시대, 인간은 무엇을 잃어 가는가?➡️. 검색 대신 ai에게 물었다. 계산 대신 ai가 답을 줬다. 고민 대신 ai가 골라줬다✡️. 그 생각은 당신의 것인가?ㅡ <좀비 뇌> 라는 제목이 강렬하고 무섭다.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의 뇌가 좀비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 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보자. 이 아이들은 태어나보니, 이미 온 세상에 디지털이 가득 차 있었다. 언제든 폰을 꺼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를 누리고 있다. 과거처럼 밖에 나가야 친구랑 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봐야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극장에 가야 영화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모든 걸 방에 앉아 폰 하나만 꺼내면 다 해결된다. 이들은 편리함은 얻었지만 관계라는 사회성을 잃었고 언어 리터러시도 예전같지 않다. 그런데 이걸로도 모자라 ai시대가 왔다. 이제는 디지털 시대에 해야 했던 것도 하지 않는다. 스스로 찾아서 검색할 필요도 없을 만큼 ai라는 비서가 모든 걸 다 해준다. 그저 요구하기만 하면 알아서 다 처리해 주니 이제는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더 없어졌다. 이런 세상을 보고 있노라니 '끼인 세대' 로서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끼인 세대는 ai 이전에도 살았고, 이후에도 사는 사람들이다.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진 우리 세대는 사람들의 뇌가 점점 수동적이어지는 것이 우려된다. 좀비가 될까봐. 그렇다면 생각은 무엇일까? 4백년전 데카르트는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생각은 의심하고 따지는 행위이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묻는 그 순간순간이 내가 지금 정신적으로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의미다. 그러나 지금처럼 대신 생각해주는 인공지능이 나타나자 생각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외주를 주고 맡긴다. 토끼가 간을 빼놓는 것도 아니고 뇌에서 생각의 기능을 빼버리면, 인간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같다. 그럼에도 Ai는 급격히 발전하며 인간에 맞춰 더 정교해지고 있으니 ai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어리석다. 딜레마다. 알다시피 인간의 모든 신체부위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그런데 여기서 반론이 나온다. 생각을 맡기면 정말 뇌가 퇴화하는 것일까? 결과 만 있으면 충분하지 않은가? 어쩌면 우리 세대만의 반응 아닐까? 이제껏 우려만 해 온 입장에서, 반론을 들어보니 이 말도 상당히 일리가 있다. 이 책 덕분에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인공지능이 대세가 되면 생각하지 않게 될까봐 걱정했는 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게 될까봐 오래 생각했다. 그리보면 인공지능 시대에 태어난 세대들도 그들 나름의 진지한 생각을 하며 뇌가 좀비화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끼인 세대' 로써 이거 하나는 강조하고 싶다. "생각을 모두 맡긴다는 것은 단지 문제를 푸는 능력을 넘기는 일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까지 내어주는 일이 될 수 있다"[ 히든피스 @_hidden_piece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좀비뇌 #박민혁 #히드피스 #ai#자기계발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