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수영장의 냄새 》ㅡ박윤선📔 “나 죽을 뻔했단 말이야!”아무도 보지 않았다면 정말 없던 일이 될까?📕 어른들만큼 복잡했던 아이들의 세계📗 물속에서는 바깥의 소리가 모두 멀어진다. 그런데 왜 마음속 목소리는 더 선명해지는 걸까?ㅡ 수영장에는 다른 곳에서는 맡아볼 수 없는 냄새가 난다. 그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냄새가 주는 호불호에는 감정이 들어간다. 그 냄새는 나에게 좋은 기억인가? 나쁜 기억인가? 민선은 오늘도 수영장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한번쯤은 쉬고 싶지만 오늘도 올라타야 하는 버스다. 감기라도 걸리면 수영을 안 해도 되지 않을까? 민선의 엄마는 그깟 감기로 수영장에 빠지는 걸 용납할 사람이 아니다. 이 정도로 민선의 의지와 엄마의 의지가 차이가 난다면, 민선에게는 수영장에 가는 시간들이 괴로워질 수 밖에 없다 그 마음은 수영장에 가서도 이어진다. 선수반은 말 그대로 선수로 성장시키는 반이다. 그저 즐기는 곳이 아니기에 그곳에 모인 아이들이나 부모들도 언제나 결과에 목을 멘다. 그러나 그 많은 이들 중에서 최고가 되어 살아남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이 이야기는 1980년대 말의 서울이 배경이다. 가난했던 나라가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을 치르게 되기까지, 전 국민이 앞만 보고 달리던 시기였다. 자본주의 드림은 급격히 퍼져 나가서 돈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던 때가 아닌가? 민선은 엄마의 강요가 힘겨웠지만 엄마도 자식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후진국에서 태어나 개발도상국 시절을 살아온 엄마들은 선진국이라는 말에도 또 한번 흔들렸다. 수영은 그저 한번 시켜 본 것 뿐인데, 어느 새 오선생님은 자신들을 선진국으로 인도해 줄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 시절 그들의 마음에 공감이 간다. 나쁜 마음은 아니다. 그러나 그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경쟁에서 뒤처지는 사람도 있었다. 최근에서야 패자에게도 박수를 보내는 세상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패배자가 된 이들의 슬픔은 묻힌 채 우리는 승자의 웃음과 눈물만 보아왔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그 안에 세상 이야기도 있고 사람들의 욕망이야기도 가득 담겨있다. 그 시절을 살아낸 이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으니, 그들의 시간이 헛된 건 아니다. 여러모로 해석이 가능한 책이어서 나는 재미있었다.[ 우디북 @billybutton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수영장의냄새 #박윤선 #우디북#청소년소설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