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
신도 후유키 지음, 장하나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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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 》
ㅡ 신도 후유키

💬 반려견을 키운다면 읽을 수밖에 없는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사랑의 교감!

➡️ 말이 아닌 영혼으로 교감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 이야기

✡️ "분명히 들렸다. 환청이 아니라 분명 파스텔의 목소리가"


ㅡ 책 표지만 보아도 감정이 벅차오른다.
추운 겨울처럼 차가운 삶을 살아가던 한 남자에게 따뜻한 초록빛의 봄을 선물해 주는 강아지가 있기 때문이다.

대가족이 북적거리고 살던 과거에는 지금처럼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지도 않았고 가족으로까지 여기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사회는 복잡해지고 타지에서 외로이 살며 누구와도 마음을 나눌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설사 가족이 있어도 각자 자기 삶에 지쳐 온전히 따스함을 나눌 여유가 없어진 것도 사실이다.

주인공 미나미노는 전형적으로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일본소설 임에도 위화감 하나없이 우리 주변의 인물같다.
그렇게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던 미나미노에게 어느 날 작은 균열이 일어났다.

아내를 잃고 혼자사는 옆집 노인이 병원에 가는 동안 그의 강아지 파스텔을 잠깐 돌봐 주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맑은 눈으로 미나미노를 위로해주는 눈빛을 보내는 파스텔에게 미나미노는 그만 마음이 흔들린 것이다.
그 일이 파스텔과 미나미노가 함께 하게 될 지 어찌 알았겠는가?

노인의 죽음 후로 파스텔은 입양을 가야했지만 파스텔은 미나미노를 좋아했다. 미나미노는 자신을 따르는 파스텔을 차마 떠나 보내지 못한다.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미나미노가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 된 시간이다.

미나미노와 파스텔의 갑작스런 동거는 좌충우돌에 엉망진창이지만 나는 그들의 어설픈 동행에서 마치 아름다운 청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미나미노는 연신 파스텔을 귀찮아하고 짜증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기 시작한다.
미나미노의 인생도 변했다.

"미나미노의 마음은 한때 가뭄에 메마른 땅 같았다. 풀 한포기 자라지 않고 벌레 한 마리 살 수없는 황량한 대지, 그 척박한 땅에 햇살과 물을 가져다 준 건 파스텔이었다. 파스텔은 그 사막에 웃음과 애정이라는 꽃을 피워주었다"

그러나 이들의 아름다운 시간은 너무 짧았다.
파스텔이 계속 건강했어도 인간보다 수명이 짧아 이별이 왔겠지만 병이 그들의 이별의 시간을 앞당겨 버렀다.
고통스러워 하는 파스텔을 지켜봐야 하는 미나미노의 슬픔은 더 컸다.

반려동물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본 사람은 안다. 그 사랑의 크기를.
파스텔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와 마나미노에게 사랑과 새로운 인생을 주고 떠났다. 덕분에 새 삶을 얻은 미나미노가 어찌 파스텔을 잊을 수 있을까?
먼 훗날, 이 둘은 꼭 무지개 다리에서 다시 만날 것이다.



🌻르온 서평단의 단단한 맘 @gbb_mom 과 레이첼 @lovely_rachel_v 을 통해 문예춘추사 @moonchusa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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