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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다는 착각
신재용 지음 / 반니출판 / 2026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 건강을 위한다는 착각 》
ㅡ신재용
● 불안할수록 더하는 건강과잉시대, 내 몸을 지키는 뺄셈 처방전
➡️. 수많은 영양제와 처방약, 건강검진 ... 더하기 중독에 빠진 건 아닐까?
✡️. "내 몸을 지키려고 시작한 일들이 매일 나를 해치고 있었다"
ㅡ tv를 보면 시기별로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 광고를 한다. 정보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 데 광고인 것도 많다.
그런데 그런 걸 자꾸 보다보면 마음이 동하는 것도 사실이다.
처음에는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보니 영양제와 건강식품 만으로도 배가 부른 경험도 하게 되었다.
약사인 저자도 근무중 많은 이들이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을 과도하게 먹는 장면을 목격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진짜 결핍이 아니라 두려움에서 벗어나 안도감을 찾고자 하는 심리적 문제에 해당한다.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이 그 자리에 놓이면, 한 알을 삼킨다는 행위는 곧 내 안의 불안을 삼키는 의식이 된다.~ 불안을 다루는 힘이 줄어들수록 다음 불안은 이전보다 더 큰 덧셈을 요구한다"
지금은 과거처럼 식품이든 약이든 부족한 시기가 아니다. 더하기가 아니라 오히려 빼기가 필요한 시기다.
그렇다면 나를 위한 빼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광고나 문구에 너무 현혹되지 말자.
다들 좋다고 한다고 해서 내게도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 한 두개만으로도 족하다.
약 뿐만 아니라 식사량도 좀 빼야한다.
하루 3끼를 다 채우지 않아도 되고 위장의 8할만 채워도 된다. 배속에 조금 여유를 남겨두는 것이 생명이 머물 자리를 남겨두는 것이다.
그럴려면 공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그 시간이 우리 신체의 모든 수치들 혈압, 혈당, 지방 대사, 염증 지표를 개선시킨다.
어찌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건강을 위해 잘 먹는 것이 몸을 더 힘들게 하고, 몸에 좋다고 챙겨먹는 영양제와 건강식품이 과하다니 말이다.
지나친 건강검진도 굳이 필요없다. 나이가 80이 넘으면 과한 건강검진을 하지 말라는 말도 있다.
인간도 결국 자연의 일부인지라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고 과거 농경사회처럼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만으로 족하다.
주변에 유달리 건강염려증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데, 그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만병의 근원이 걱정과 근심이라는 것도 좀 느끼고.
[ 반니 @banni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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