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특성화중학교 - 창작이 금지된 세상, 가장 위험한 비밀 방송
전앤 지음, 단디 그림 / 뜨인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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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문학특성화중학교 》
ㅡ전앤


●창작이 금지된 세상, 가장 위험한 비밀 방송

➡️. "하자고, 방송. 계속 두려움에 지고 싶어?”
창작이 금지된 학교에서 시작된 가장 위험한 비밀 방송

✡️. 고전은 시험 문제가 아니라 앞길을 비추는 등대가 된다

ㅡ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열광할 만한 책이 나왔다.
인간에게 창작금지령이 내려졌어도 인간들은 이에 결코 굴할 수 없다.
세상이 백번만 더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진리,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문학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수학특성화중학교, 과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에 이어 3번째 시리즈인 문학특성화중학교의 첫번째 책이 나왔다.
수학과 과학특성화 중학교에서 본 것과 결이 조금은 다르지만 현 시대에 가장 잘 맞아 더 관심을 끄는 주제였다.

처음 ai가 나올 때만 해도 창작의 영역 만큼은 ai가 넘볼 수 없을 거라고 믿었다.
그런데 지금 곳곳에서 ai가 창작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시작도 창작하는 ai로봇 때문에 발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인간처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로봇이 등장하며 세상은 다시 한번 달라졌다.
인간들은 마음을 쓰는 고단한 일을 로봇에게 넘겨주기 시작했다~클릭 몇번이면 문장들이 쏟아져 나왔다"

문학이 좋아 문학특성화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정부가 창작을 금지한대!"
심지어 창작 교육기관은 인간형 로봇 분석교육기관으로 전환되거나 폐교 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이다.

도대체 왜 창작이 비효율적 감정 노동이라고 매도하는가?
누군가는 창작을 통해 더 긍정적이어지고 능동적이어질 수도 있는 데 말이다.
하지만 이런 세상이 절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지도 못하겠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역시 그 창작금지령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도담과 소유, 곤, 하늘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방송을 하기 시작한다.
여차하면 채널이 삭제되고 그들 모두 위험에 처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인간의 열정은 억압하면 할 수록 더욱 불타오르는 법이다.

이 책은 문학특성화중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 단순히 문학만이 아니라 ai시대가 인간 세상에 가져올 지도 모르는 낯설고 무서운 세상에 대한 우려도 함께 담고 있다.
책에서도 소개되는 <1984> 가 상상이 아니라 실제가 될 수도 있다.

두려웠지만 용감히 도전하는 학생들에게는 고전이라는 무기가 있었다.
세상은 언제나 반복되고 인간이 고전을 통해 얻은 지혜는 현재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책은 왜 우리가 고전을 읽고, 더 열심히 창작해야 하는 지를 '창작금지령' 이 내린 극단적 세상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 책을 보며 더 절실히 느끼게 된다.
제발 사람들이 책과 멀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뜨인돌 @ddstone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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