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진화의 세계 -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발견한 생존의 법칙
이정모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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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극한 진화의 세계 》
ㅡ 이정모

●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발견한 생존의 법칙!

➡️. “지구 생명체의 90퍼센트는
인간이 절대 살 수 없는 곳에서 산다!”

✡️. 눈을 없애고, 호흡을 멈추고, 먹이를 포기하고…상식을 뛰어넘는 극한 진화의 법칙!


ㅡ <찬란한 멸종> 이라는 작품으로 지구의 역사를 재밌게 이야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정모 작가가 이번에는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도 삶을 지속하는 생명체들 이야기로 돌아왔다.

현대인의 삶에는 어딜가든 깨끗하고 따뜻한 물이 나오고 언제나 냉난방으로 생활에 가장 적당한 온도를 유지중이다.
그러나 지구 상에는 극지, 심해, 화산섬, 사막 등 인간에게는 죽음의 지대나 마찬가지인 곳이 여전히 곳곳에 존재한다.

그렇다고 그곳에 어떠한 생명체도 없느냐? 그건 아니다.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 맞게 진화하여 그에 맞춰 살아가고 있다. 우리처럼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배운 것은 아니다. 긴 시간을 거쳐 조금씩 변해 온 결과물이다.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는 환경은 바다, 극지와 고산, 사막과 건조지대, 열대우림과 섬, 강과 호수 등 다양하다.
재밌었던 건 인간세계도 하나의 환경으로 분류되어 있는 데, 그 중에는 돼지와 개, 고양이가 있고 인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 나약한 존재다.
지구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지도 얼마되지 않았을 뿐더러 임신기간은 긴데다 많이 낳지도 못하는 데, 독립하기 까지 시간도 많이 걸린다. 게다가 극한의 환경에서도 진화하며 버티는 다른 생물체들에 비하면 꽤나 약하다.
그런데 스스로 진화하여 강한 힘을 가진 독특한 생명체다.

"인간은 참 뻔뻔하다. 날개도 없으면서 날고, 아가미도 없으면서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우주복을 입고 지구 밖으로 나간다. 몸은 약한데 상상력은 한계가 없다."

개와 고양이는 인간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지만 저자는 '인간 옆' 이라는 환경이 가장 극한의 환경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일정부분 공감이 된다.
심지어 돼지는 인간에게 잡아 먹혔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멸종되지 않고 계속 존재하는 동물이다.

그러고보면 살아남아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같고 신기한 일이다.
46억이라는 지구의 시간동안 작지만 그 생명들을 꾸준히 이어온 생물들에게 경외심이 든다. 인간도 포함해서.
세상 모든 생명체는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고 충분한 가치가 있다.


[ 다산북스 @dasa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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