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의 인물 특서 어린이문학 19
황지영 지음, 불키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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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요주의 인물 》
ㅡ황지영


● 누가 우리 반의 ‘요주의 인물’인가?
‘요주의 인물’을 만들어 내는 교실 속 이야기!

➡️ 우리 마음속 움푹은 무엇인가?
편견을 넘어선 두 소년의 우정

✡️ 학교 현실을 담아낸 솔직한 동화,
상처를 넘어 마음을 잇는 이야기!


ㅡ 요즘 '참교육' 이라는 드라마가 유명하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니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가 보다.
학교 내에서의 문제들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는 초등학교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어느 누구도 '요주의 인물' 이 되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친구들과 선생님의 사랑을 받는 것과 경계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일이다.

5학년 새학기를 맞은 정후는 소문으로만 들리던 이찬과 같은 반이 된다.
“우리 반 애들 좀 보라고. 이찬이에게 말 거는 애 아무도 없잖아. 다들 근처도 안 간다고.”

이야기는 정후와 이찬의 시선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이찬의 부모님이 학교에 민원을 넣고 담임선생님이 바뀌는 일들을 일으키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찬이가 경계해야 할 아이가 되어 버렸다.
괜히 옆에 있다가 날벼락을 맞을 수도 있어서이다.

그런 날이 이어질수록 이찬은 점점 외로워졌다. 그러나 정후는 달랐다. 이찬이를 집에 초대하기도 하면서 경계를 풀었다.
정후와 지내면서 이찬이도 조금씩 달라져 갔다.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하나하나 다 문제 삼다보니 같이 놀 애가 한 명도 없더라. 그때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랐는데 이제 너무 싫어. 내가 해결할 기회는 안 주니까. 이게 날 지키는 건가?"

그렇게 조금씩 이찬이가 부모님에게서 독립하는 줄 알았는 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나 더 이상 못 참아. 이찬이가 우리 반 쥐고 흔들게 둘 거야? 우리가 선생님을 지켜야 해! 더 이상 참지 말자"
아이들이 좋아하던 선생님까지 이찬이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지자 모두들 분노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을 꼭 봤으면 좋겠다.
지나친 사랑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오히려 더 외롭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때로는 멀리서 응원하며 지켜 봐 줄 수 있어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읽는 내내 여러모로 마음이 아팠다.
이찬이도 안타깝고, 요즘 교육의 현실도 안타깝다.


[ 특별한서재 @specialbooks1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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