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리어 -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
손혜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뉴로테리어 》
ㅡ손혜주

●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

➡️.“주거 공간을 바꾸면 치매 위험 최대 35% 감소!

✡️.당신의 공간은 당신의 뇌를 살리고 있습니까?”


ㅡ 공간과 뇌의 노화가 연관이 있다는 주장? 신선하고 놀랍다.

"치매는 70대의 사건이 아니라 40대부터 흐르는 강물입니다. 지금부터 뇌 속의 맹그로브 숲을 가꿔야 합니다" 라고 주장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작가는 뇌의 변화를 읽어 공간을 처방하는 국내 유일한 뇌전문의이다.
공간처방사라고 하니 좀 생소하기는 하다. 그녀는 공간이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담는 그릇이며, 동시에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힘이라고 본다.
그래서 어떤 공간에 머무느냐가 뇌의 운명을 가른다고 말한다.

놀랍다.
그렇다면 잘못된 공간은 사람들의 삶을 위축시키고 자존감도 무너트린다는 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공간이 노화와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사실, 전문 연구결과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상에서 유사한 경험을 종종 한다.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는 확실히 두뇌회전이 잘 된다. 또한, 안 좋은 환경이 건강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어르신들이 원치 않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갔을 때 건강이 급격시 나빠진다는 것도 들어왔다.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관리가 잘 되는 거주 공간으로 이주하자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잘 정돈된 공간 자체가 노화하는 뇌를 든든하게 보호하는 방패이자 완충제가 되어준 것입니다."

일상에서 작은 노력을 통해, 우리 공간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우선은 뇌를 지치게 하는 불필요한 자극은 없애는 게 좋다. 시끄러운 소리와 복잡한 시각적 자극은 좋지 않다.
반대로 도움이 되는 자극은 잘 설정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결국 핵심은 균형입니다. 필요한 자극은 잘 보이게 강조하고 불필요한 자극은 과감히 줄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책에는 구체적으로 빛 반사율, 밝기, 색상, 패턴, 조명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각 가정의 상황과 사람들의 특성에 따라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시스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는 데, 노인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시대에 꼭 필요한 것들이 많아 보인다.

노화와 죽음은 피하지 못하는 운명이지만 인간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오늘도 그 길이 덜 힘들어지도록 하고 있다.
더 많은 이들이 그 혜택을 누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 한국경제신문 @hankyung_bp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뉴로테리어 #손혜주 #한국경제신문
#뇌의학 #뇌건강 #뇌과학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