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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X 한국사 - 혐오를 멈추고 시대를 읽는 현대사 수업
김재원 지음 / 날리지 / 2026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세대 x 한국사 》
ㅡ김재원
● 혐오를 멈추고 시대를 읽는 현대사 수업
➡️.“당신은 도대체 어떤 가혹한 시대를 통과해 여기까지 살아남았습니까?”
✡️.잿더미 위의 ‘하면 된다’부터 알고리즘의 ‘각자도생’까지, 가혹한 시대의 규칙 속에서 살아남은 우리들의 생존 연대기!
ㅡ 한국사람들은 '우리' 라는 말을 좋아한다.
영어에서는 그저 my home, my mother 이라고 하는 것도, 한국에서는 우리 집, 우리 엄마 라고 할 정도로 공동체 의식이 강한 민족이다.
그랬던 '우리' 가 지금 세대갈등의 정점에 서서 서로가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을 해대고 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지금 한창 지방선거의 열기가 뜨겁다.
선거철이 되면 세대갈등은 더욱 도드라지는 것 같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만도 한 데, 세대마다 의견이 다른 것이 우리나라 선거의 특징이다.
이는 어느 시대에 태어나 무엇을 가장 중요한 가치관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산업화 세대는 빈곤탈출의 기억을, 86세대는 민주화의 효능감을, x세대는 경제적 생존의 공포를. mz세대는 각자도생의 공정함을 유일한 잣대로 삼아 타인을 재단한다"
다른 나라에서 오랜 시간 걸쳐 이룬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우리나라는 너무 빠른 시간에 따라잡았다. 그로인해 전 세계 국가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지만 내부 세대갈등이라는 복병을 만나고 말았다.
현재 동일한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다른 정치, 경제, 문화를 향유하며 성장하고 누렸다는 점에서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저 각 집단이 생존을 위해 채택한 가장 합리적인 적응 방식이었다.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다른 세대가 틀렸다고 매도할 수는 없다.
이 말은 어느 세대도 잘못된 세대는 없다는 의미가 된다. 차이는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다양성이라는 시선으로 봐야한다.
정말 우리가 신경 써야할 것은 다른 데 있다.
"진짜 기득권과 불평등의 구조는 무대 뒤에서 조용히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다" 는 것이다.
지역갈등이든 세대갈등이든 이를 부각시켜 편을 가를 때는 그 뒷쪽에 이득을 보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보이는 곳에서 대중을 싸우게 만들어 시선을 돌리고 조용히 자신의 기득권을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가 가진 특수성으로 인해 세대차이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지금은 그 차이를 적으로 간주하지 않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다.
다른 세대라 할 지라도 결국 우리의 부모님이고, 자식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이해의 폭을 넓혔으면 좋겠다.
[ 비욘드날리지 @beyond.publisher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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