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다리가 될 게 》ㅡ신명진● "명진아, 엄마랑 그냥 죽자."➡️. 모든 것이 무너진 자리에서, 삶은 다시 시작되었다.✡️.팔 하나로 세상을 헤엄쳐 나아간 한 남자의 기록, 절망의 끝에서 길어 올린 내일의 희망!ㅡ 우리가 알고 있는 '다리' 는 2가지다. 사람을 걸어다닐 수 있게 해주는 다리와 이곳저곳을 연결해주는 건축물로서의 다리. 이제까지 나는 이 단어가 동음이의어라고 생각해 왔다. 음은 같지만 뜻은 다른 언어! 그런데 이 책을 보며 이 두 단어가 결국 같은 의미였음을 느꼈다. 내 몸에 있는 다리도 세상과 나를 이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표지를 넘기면 저자를 스케치한 그림과 소개가 나온다. 그는 두 다리와 오른쪽 팔꿈치 아래를 잃은 사람이다. 1977년생인 저자가 5살때 철길 사고를 겪었다고 했으니 벌써 45년을 불편한 몸으로 살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스케치 된 그림 속 그의 표정은 무척 밝다. 상체도 건강해 보인다. 그는 어떤 인생을 살아온 걸까? 하루아침에 변해버린 아들을 보며 엄마는 함께 죽자고 했다. 아들이 앞으로 살아갈 생이 너무도 고될 것을 엄마는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아들은 도리어 엄마를 위로했다. "엄마, 내가 행복하게 해 줄게" 아들은 엄마아빠에게 다시 걷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그런 상황에서 세상을 원망하기만 했다면 절대 일어서지 못했을 것이다. 그 사실을 어린 나이에 알고 부모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으니 저자의 정신력은 어려서부터 남달랐던 것 같다. 평범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부끄럽고 속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에게 깨달음이 찾아왔다. "아마도 그 순간이었을 것이다. 넘어지는 일에 겁먹지 말자고 다짐했던 것이. 다시 일어서는 일에 지나치게 비장하지 않기로 한 것이. 다 괜찮은 일, 다시 일어서면 그뿐인 일이라 담담히 마음먹기 시작한 순간이" 몸이 멀쩡한 사람도 쉽게 얻을 수 없는 깨달음이다. 넘어져도 괜찮고 넘어지면 일어서면 그만이라고 느낀 순간부터 소년에게는 못할 일이 없었다. 그 소년이 자라 한강을 도강하고 장애인 체전에 금메달을 따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그는 현재까지 일반인도 힘든 백두산과 몽골의 체첸궁산을 올랐고 마라톤 완주도 해냈다. 여는 평범한 사람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해낸 그다. 부모님의 마음은 그가 많은 것을 해내도 못 해내도 가슴 아플 것이다. 부모의 마음이란 원래 그런 것이니까. 그럼에도 적어도 아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울 것은 확실하다. 이리도 훌륭하게 자랐으니. 세상에는 인간승리라고 할 만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의 이야기는 진짜 인간승리이자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이제 그는 시련을 겪고 있을 누군가의 희망이 되었다. 그 시련이 몸이든, 마음이든 그의 말처럼 다시 일어서면 그만이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툭툭 털고 일어서자. 괜찮다.[ 데이원 @dayone_pres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리가될게 #신명진 #데이원#에세이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