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비랜드 메이킹북 - 매일의 일을 만드는 여정
소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무비랜드 메이킹북 》
ㅡ소호
● 매일의 일을 만드는 여정
➡️. '무비랜드’라는 큐레이션 극장이 지어지기까지
✡️ 사양 산업에서 틈새 시장을 파고든 큐레이션 극장의 탄생
ㅡ 극장을 찾는 관객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 요즘, 극장을 새로 창업한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것도 자본이 넉넉한 대기업도 아니고 꿈만 가진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이 책은 무비랜드의 메이킹 북이다.
무비랜드는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드라마틱하다. 그 과정이 이미 예술로 승화된다.
마치 소설처럼 극장이 지어지는 단계에서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이 보인다.
험난한 극장주의 길로 저자를 이끈 건, 문득 떠오른 생각 때문이었다.
'영화를 먼저 고르지 말고 영화를 고르는 사람을 먼저 선정한다면?'
사람마다 인생영화가 있고 그렇게 고른 영화는 그 사람의 경험과 취향을 드러낸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는 만큼 영화의 갈래도 더 다양해진다.
그 달의 테마를 정하듯 매달 큐레이터를 선정하고 그 사람이 고른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라?
너무 근사하다.
그렇게 무비랜드는 탄생준비를 시작한다.
스토리의 진행으로 보자면 여기까지 '발단' 이다.
겨우 30석뿐인 소규모 극장을 운영한다는 것은 극장의 위기 시대에 무모한 도전이나 다름없었다. 걱정이 안 된 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쓰듯 하나씩 기획하고 진행해 갔다.
'전개' 다
건축은 마치 전쟁같았다.
영화 한 편이 완성되는 것 만큼이나 챙기고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았다. 극장부지가 좁은 골목이었던 지라 공사 난이도도 극상이었다.
건축비는 예상과 다르게 늘어나고 날씨, 민원, 허가는 통제불능이었다. '위기' 다.
그래도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2024년 2월29일 첫 정식 상영을 시작했으니, 그 순간의 감동을 무어라 표현할 수 있을까?
'절정' 의 순간에 도달했다.
그래서 '결말' 은 무엇이냐고?
무비랜드는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는 중이다.
비록 큰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가까스로' 운영할 만은 해졌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사람들의 소비구조가 온라인 위주로 변한 지금은, 오프라인 공간이 꼭 방문할 만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무비랜드의 가치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각자 가진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의미가 참 좋다.
이 책을 통해 멋진 공간을 알게 되었다.
조만간 찾아봐야 겠다.
[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무비랜드메이킹북 #소호 #무비랜드
#위즈덤하우스 #큐레이션극장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