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슴도치의 행복 ㅣ 톤 텔레헨의 어른을 위한 철학 동화
톤 텔레헨 지음, 김고둥 그림, 유동익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3월
평점 :
❤️도서협찬❤️《 고슴도치의 행복 》
ㅡ톤 텔레헨
● <고슴도치의 소원> 후속작!
➡️.네덜란드 국민작가 톤 텔레헨이 전하는 어른을 위한 철학 동화!
✡️. “고슴도치, 그게 나야”
6만 독자가 기다려온 ‘고슴도치’의 귀환?
ㅡ동화인데 남녀노소 모두가 볼 수 있는 책들이 있다.
<어린왕자> 로 시작해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 등 아직까지도 나의 정신세계 깊숙히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있다.
그리고 이제는 톤 텔레헨의 고슴도치 이야기이다.
전작인 <고슴도치의 소원> 에 이어 이번에는 <고슴도치의 행복> 이다.
고슴도치는 온 몸이 뾰족한 가시로 둘러 쌓여있다. 그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싫다.
"고슴도치는 미간을 찌푸렸다. 경멸스러워. 언젠가 개미는 고슴도치에게 그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저 코와 턱, 그리고 수많은 가시"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려 노력하지만 막상 쉽지는 않다.
그러나 어느 날, 고슴도치가 자신의 가시를 팔려고 내놓았다.
고슴도치는 자기 가시가 싫어서 내놓은 것이지만 많은 동물들이 이 가시를 갖고 싶어했다.
가시로 코도 후비고, 가려운 곳을 긁을 수 있고, 찌를 수도 있다고.
그제서야 고슴도치는 자신의 가시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낀다.
고슴도치의 모습은 마치 우리 자신을 보는 듯 하다.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현재 내가 얼마나 행복한 지? 알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내가 가진 것보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이 항상 더 좋아 보인다.
그래서 행복은 늘 멀리 있다. 아무리 다가가려 해도 잡을 수 없는 무지개같다.
고슴도치가 시를 썼다.
"내가 다른 존재였다면,
나는 단 한가지만을 원할 것이다.
고슴도치가 되는 것
......
그러나 나는 고슴도치
단지 한 가지만 원한다.
내가 다른 존재이기를"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내 손에 가지지 못한 것을 추구하는 삶이
그래서 현재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늘상 다른 곳에 시선을 두고 있는 것이.
그래도 고슴도치의 아이러니 덕에 나는 오늘 나를 되돌아 보았다.
고슴도치가 마치 내 모습 같아서,
이제 그러지 않겠노라고 다짐해 본다.
그런데 잘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내일 다시 기린을 보면 기린이 되고 싶고, 고래를 보면 고래가 되고 싶을 수 있다.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오늘 나는 내가 행복하다고 믿고 싶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해!
[ 하하맘 @wlsdud2976 서평단을 통해 아르떼 @21_arte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고슴도치의행복 #톤텔레헨
#아르떼 #철학동화 #네덜란드국민작가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