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중독 - 그들은 왜 지배할수록 괴물이 되는가
카르스텐 셰르물리 지음, 곽지원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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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권력중독 》
ㅡ카르스텐 셰르물리

● 그들은 왜 지배할수록 괴물이 되는가

➡️. 권력은 사람을 타락시키는가, 아니면 본성을 드러내는가? 가지면 가질수록 더 원하게 되는 권력의 심리학

✡️. 권력을 쥔 사람은 변한다.
더 충동적으로, 더 둔감하게, 더 잔인하게


ㅡ 6월3일 제 9회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매번 선거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평소에는 보기 힘든 정치계의 어르신들이 길 거리에 나타나 아침부터 밤까지 목이 쉬어가며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신기하다.
저 정도로 힘들게 선거운동을 하고 상대 후보와 진흙탕 싸움까지 하는 것을 보면 선거에서 이겼을 때 주어지는 보상이 엄청나겠지?

그러나 이 책은 정치학 책이 아니다.
심리학 책이다.
그러므로 권력이 가지는 힘과 속성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인간을 얼마나 변화시키는 지를 살펴본다.
"권력은 사람을 중독시키고 자제력을 무너뜨리는 힘을 지니고 있다."
권력을 가지기 전과 가지고 난 후, 그리고 그 권력을 다시 잃었을 때 보이는 인간의 반응은 천양지차다.

권력자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보면 권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타인을 고정관념에 따라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고, 말을 많이 해서 대화를 장악하며, 무의식적으로 발산되는 비언어적 지배 신호를 보냄으로써 우위를 점한다.
권력이 강하고 권력을 가진 기간이 길수록 공감능력은 점점 사라지고 판단은 왜곡되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 빠지는 경향도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미국 대통령 링컨은
"어떤 사람의 진짜 성격을 알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보라”는 말을 했다. 그만큼 권력의 자리는 사람을 쉽 게 무장해제시키고 제어력을 빼앗아 간다. 예전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던 사람도 완장을 차면 달라진다.
누구나 권력 앞에서 괴물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권력관계는 비단 정치나 사회생활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연인이나 가족 사이에서도 존재한다. 이때는 애착이 덜 한 사람이 권력자가 된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본성 자체가 권력을 추구하고 그 권력이 생겼을 때는 그것을 휘두르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민주주의는 인간의 이런 본성을 잘 알았기에 독재를 막는다.
한 사람이 오래 자리를 독점할 수 없도록 했고 수시로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했다.
그럼에도 권력의 맛에 한번 취한 정치인들은 그 자리에서 내려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 모든 직업이 다 정년이 있는 데 정치계에는 이제 은퇴해야 할 사람들조차 많은 걸 보면.

마침 선거가 얼마 안 남았고 최근 1.2년 사이 국내 정치가 워낙 폭풍같았던지라 책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이 시점에 많은 이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다.


[ 미래의 창 @mirae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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