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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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의 친구들 》
ㅡ프레드릭 배크만

● 외로움으로 영혼에 구멍이 뚫린 사람들에게 프레드릭 배크만이 건네는 우정이라는 눈부신 기적!

➡️. "산다는 건 끊임없이 상심을 달래는 일인데 다들 어떻게 견디고 있는 거죠?”

✡️.우리에게 찾아 온 가장 절실하고 따뜻한 위로!


ㅡ 유명한 화가가 숨을 거두기 전, 가장 마지막에 남긴 말은 "루이사를 찾아줘, 그걸 걔한테 줘"
루이사는 누구이고, 화가는 왜 자신의 그림을 루이사에게 남기라고 했을까?
이 이야기는 그 궁금증을 찾는 이야기다.

루이사를 찾아 그림을 전해주는 사람은 화가의 친구 테드이다.
25년전, 거의 열다섯 살이 되어가는 열네살이었을 때부터 그들은 친구였다.
바닷가 잔교를 뛰어다니던 4명의 소년들이었다.
그때도 화가는 그림을 그렸고 친구들은 그의 주변에서 장난을 쳤다.

"전교의 아이들은 아무것도 되지 않을 예정이었다. 세상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으니 가난하게 태어나서 가난하게 죽을 예정이었다. 그들은 학교에서는 싸움에 휘말렸고 집에서는 두들겨 맞았다."

꿈도 희망도 허락되지 않는 소년들이었지만 그래도 화가의 그림은 25년뒤 경매장에서 비싼 값에 팔릴만큼 성공했다.
고통스럽고 괴롭던 그 시간들을 버티게 해준 건 친구들이었다.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는 법도 모르던 친구들이지만 마음만은 서로를 의지했던 친구들.
어른이 될 때까지 살아있을까? 조차 의심해야 했던 시절이었지만 그들에게는 가슴이 에이도록 그립고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

루이사를 찾은 화가의 친구 테드는 그 시간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칠게 길거리의 삶을 살아가는 18살 루이사의 모습은 마치 어린시절 그들을 보는 것 같다.
루이사는 화가가 왜 자신에게 그림을 남긴 것인 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테드는 알고 있었다. 루이사가 화가의 유산이라는 것을.

루이사는 먼 훗날 알게 되리라.
자신과 똑 닮은 누군가를 보며 시선을 거들 수 없을 때가 올 것이고, 그제서야 화가와 테드가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 지를 알게 될 것이다.

너무도 가슴 뭉클한 소설이었다.
세상이 소년들에게 아무런 희망을 주지 않았어도 그들은 친구에게서 희망을 얻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들은 다시 누군가의 희망이 되었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하다.
우리도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에.


[ 다산책방 @dasan_story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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