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 - 판다 할부지 강철원의 다정한 식물 수업
강철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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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 》
ㅡ강철원

● 판다 할부지 강철원의 다정한 식물 수업

➡️. 사계절을 맞이하고 떠나보내며
흙의 시간 위에 쌓아가는 삶의 지혜!

✡️. 나만의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ㅡ 나도 텃밭을 가져보고 싶다.
그래서 금새 딴 상추로 쌈을 해먹고, 방울 토마토로 샐러드도 만들고 싶다. 요리하다 파가 필요하면 텃밭으로 달려가 뽑아오는 그런 장면들이 먼저 떠오른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
농사에 '농' 도 모르는 사람들이 좋아보이는 모습만 보고 덜컥 시작했다가 낭패를 본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다.
그럼에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지라 이런 삶을 한번씩은 꿈꾸는 것 같다.

우리의 푸바오 할아버지는 로망을 실현하셨다.
그런데 할아버지에게는 농사가 우리처럼 로망은 아니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단한 농부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농사는 피해야 할 삶 중 하나였다.
그러나 자연이 좋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은 우리도 할아버지도 똑같았다.
오히려 막연히 꿈만 꾸는 우리보다 자연이 어떤 선물을 주는 지 더 잘 알기에 할아버지는 그 선물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재미로 텃밭을 하시는 줄 알았는 데, 규모도 제법 크고 농작물 종류도 많다.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고 부동산 중개인도 의아해하는 쓸모없어 보이는 땅에 마음이 끌려 지금은 그 땅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며 할아버지만의 낙원으로 만들고 계신다.

그곳에서 농작물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채소 종류별로 얽힌 추억들이 떠오른다.
옥수수를 수확하니 바오패밀리 생각이 나고 감자를 캐면 어머니의 찐 감자가 떠오른다. 생 가지를 먹던 일, 고향에서는 '솔' 이라고 불리는 부추, 아내가 좋아하는 당근김밥, 바오패밀리의 황금 고구마 똥 등
밭에서 나는 우리 음식에는 우리 모두의 추억들이 가득 담겨있다.
대지는 어머니의 품이라고 했던가?
할아버지는 어머니 생각이 유독 많이 난다.

농사는 참 손이 많이 가고 몸도 힘들고 고단한 일이다.
그러나 생명을 키우며 땀 흘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채소, 꽃, 곤충들과 어우러져 있다보면 인간도 자연이 하나 인 것 같아 마음 만큼은 평온해진다.

"우리는 자연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이다.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하고, 존재의 크고 작음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이 관계가 원활하게 돌아간다. "

할아버지는 지금도 그곳에서 그 시간들을 즐기고 계신다.
그 마음으로 세상을 보니 텃밭채소들도, 바오 패밀리들도 모두 한 가족이다.
오늘도 자연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고 한다. 할아버지 연세 쯤 되셔도 여전히 자연에게는 배울 점이 많은가 보다.


한스미디어 @hansmedia
만능이 @10000_neungi
[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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