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슬픔이 서툰 사람들 》ㅡ고선규● 불가해한 상실 앞에 선 당신을 위한 심리학자의 애도 강의➡️. “영화 속 주인공 열 명을 상담실로 초대하다”가상의 내담자를 통해 펼쳐내는 상실의 구체적 장면들✡️. "같은 죽음은 없다”죽음의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애도의 풍경ㅡ살다보면 한번쯤은 감당하기 힘든 상실의 아픔을 겪는 순간이 온다. 사람마다 그 순간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방법은 다르다. 다행히 큰 고통없이 문턱을 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본인조차 상실할 정도로 힘겨운 사람들도 있다. 그럴 땐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상실은 삶의 본질이자 인간의 숙명" 이기에 상실의 순간을 영원히 피하며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남은 사람은 남은 사람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 가야하는 것이 인간사의 섭리다. 심리치료사로써 저자는 지금 이 순간 어떤 형태로든 아픈 상실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녀의 상담실에 가상이지만 현실 속에서 마주칠법한 내담자들이 찾아온다. 영화 주인공들이 상담을 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했고 조금이나마 다양한 각자의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다가가려고 애썼다. 모두 10편의 영화로 만나는 인물들은 영화를 통해 드러났지만 우리네 삶과 별반 다르지 않는 아픔의 상황들을 겪는다. 현실은 때때로 영화보다도 더 드라마틱한 경우도 많지 않은가. 엄마를 잃은 아이, 출산과 동시에 아이를 잃은 엄마, 남편의 죽음, 교사의 죽음을 본 아이들, 자살자의 가족들, 아이를 잃은 부부 등 이야기만 들어도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며 살아남은 자에게 심각한 고통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저자가 글을 쓰고 가상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얼마나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지가 느껴진다. 그러나 신체의 상처도 그 상처를 깨끗이 소독하고 처치해야만 나을 수 있다. 처치하는 동안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도 이겨내야만 회복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저자의 이 말이 무척 와닿았다. "죽음을 알지 못하니 애도 또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죽음과 죽은 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언젠가 사별자가 될 우리가 온전히 슬퍼하고 치유될 것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조건입니다." 이 책을 보며 죽음을 무조건 터부시할 것이 아니라 인생의 한 부분임을 받아 들이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상실을 품고 더 큰 존재로 살아가기 위한 태도와 용기가 아닐까 싶다.[ 아몬드 @almond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슬픔이서툰사람들 #고선규 #아몬드#애도 #심리상담#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