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세렌디피티 》ㅡ요기 허● 가장 이성적이어야 할 심리 전문가가 가장 비이성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아이러니➡️.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인간 내면의 고독과 결핍을 파헤친 심리 스릴러✡️. 마지막까지 예측불허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소설ㅡ 우리는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된 것을 믿는다. 그러나 때로는 명확히 보고 알고 있으면서도 틀린 경우가 있다. 생각보다 우리의 눈과 이성에는 오류가 많다. 심동만은 누가 보아도 베테랑 상담가이다. 무려 20년을 임상 심리전문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꿰뚫어보는 능력자였다. 그러나 인간은 본질적으로 나약한 존재이다. 남들의 상처와 아픔은 들여다 보되 정작 자신은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는 법이다. 동만의 수련생인 미영은 갑자기 사라진 그녀가 궁금하다. 동만은 사실 스틸씨병이라는 것을 앓고 있는 환자다. 면역세포가 공격하여 생긴다는 이 병은 피부병, 발진, 우울증 같은 증상을 보이고 나이가 들수록 통증발현의 주기가 짧아지는 희귀병이다. 이혼 후 몸과 마음이 모두 약해진 상태로 지병을 가지고 타인을 상담한다는 것이 그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야말로 누군가와의 상담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해야 할 사람이었다. 그러나 세렌디피티! 끝이없는 어두운 터널같은 그녀의 삶에 세렌디피티라는 '뜻밖의 행운' 또는 '우연을 통해 얻은 소중한 발견'이 나타난다. 데이팅 앱의 이름이기도 한 세렌디피티에서 얼굴 한번 본적없고 공유할 그 어떤 것도 미군 남자 케니에게 이끌린다. "내 삶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매 순간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케니에게 내 일상을 이야기하고 또 그의 일상을 들어 주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이 든다. 그와의 대화 내용을 읽고 또 읽는다" 그녀는 새로운 꿈을 꾸고 상상을 한다. 그저 우연이나 작은 행운인 줄로만 알았던 그와의 시간이 동만을 폭풍우처럼 휘감는다. 그녀가 가진 삶의 절박함이 낯선 남자 케니에게 투영되며 이제 동만은 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되어간다.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분석적일 것 같은 그녀의 달라진 모습은 의아할 정도다. 그녀 안의 무엇이 그렇게도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들 수 있게 만들었을까? 이 책은 미스터리 스릴러로써 장르적 재미도 충분하지만 임상심리전문가인 동만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심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대내외적으로 전문가지만 그녀 역시 희노애락을 느끼는 인간이라는 접근방식이 새롭고 친숙하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너무도 복잡해서 언제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아프로스미디어 @aphrosmedia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렌디피티 #요기허 #아프로스미디어#스릴러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