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쌀 시간 한입
플로라 안 지음, 천미나 옮김 / 안녕로빈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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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달콤 쌉쌀 시간 한입 》
ㅡ플로라 안

● 할머니의 한식을 한입 먹는 순간, 과거로 빨려 들어가는 시간여행!

➡️.과거에서 찾는 현재의 질문들,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

✡️. 한식의 맛처럼 겹겹이 우러나는 이야기


ㅡ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시간여행을 떠난다! 아주 흥미로운 소재였다.

첫 장면부터 할머니는 "팥빙수 날씨" 를 이야기한다. 그런 날씨에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팥빙수가 기대된다.
마야는 기분좋게 한 입 먹었는 데,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1970년대 스타일의 젊은 할머니 김현숙, 마야엄마인 어린 유진의 엄마이자 김영수의 아내가 있었다.
놀랍게도 팥빙수를 먹은 마야가 할머니의 과거 기억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이 끝이 아니었다.
된장찌개를 먹고 1960년대로 가질 않나, 생일 미역국을 먹고 생신 잔칫날에도 간다. 이제는 마야도 음식을 통한 시간여행에 익숙해져 간다.
아버지 없이 바쁜 엄마와 단 둘이 사느라 늘 외롭고 쓸쓸했던 마야에게 할머니의 기억 속 여행은 흥미롭고 좋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지내느라 한국인의 정감어린 경험이 부족햐 마야가 할머니의 한식을 통해 가족들의 이야기 속에 좀더 다가간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었다.
마야는 이제 그 시간들이 기다려지고 설레기까지 한다.
김밥, 빈대떡, 호떡, 반달송편, 떡국 등등 할머니가 해주는 한국음식은 다양하고 색다르다. 음식들은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고 있고 마야는 그 순간들을 직접 보고 느낀다.

이런 것이었구나,
한국음식. 한국의 시간, 엄마와 할머니의 시간.
재미 한국인 2세로 작가는 한국음식과 한국문화가 늘 그리웠나보다. 할머니가 만들어 주는 음식이 시간여행을 이끄는 타임머신이었다.
이야기에서 한국과 할머니, 한식에 대한 사랑 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각 챕터마다 작가는 음식 레시피를 상세하게 소개해 두었는 데 재미작가가 어떻게 이리도 자세히 알았을까 싶다.
작가의 어머니나 할머니가 이 방법으로 요리해주셨던 것일까?
책을 보며 나도 이 음식들이 먹고 싶어졌다. 한국인에게는 그리움을 물씬 느끼게 하는 응식들이다.


[ 안녕로빈 @hellorobin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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