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꾸 상여자의 벨기에 생존기 - 뜨겁고 치열하게 달린 17년
송영인 지음 / 꿈꾸는인생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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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노빠꾸 상여자의 벨기에 생존기 》
ㅡ송영인

● 뜨겁고 치열하게 달린 17년

➡️.국제결혼 후 낯선 땅 벨기에에서 달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선 고군분투의 기록

✡️. 어디에 있건 "될 때까지 해보겠다" 는 마음과 "할 수 있다" 는 믿음이 중요하다.


ㅡ벨기에라는 나라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와플과 초콜릿 정도였다. 그리고 인종차별이 심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보니 한국에서 날아간 노빠꾸 상여자는 그런 것 따위는 개의치 않고 앞만 보고 달렸나 보다.
그것도 지금까지 17년 동안이나.

사람의 운명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예측 불가능이다.
외국 한번 나가본 적 없는 유교걸이 몇 번 보지도 않은 벨기에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보수적인 아버지를 꺽고 국제결혼을 감행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녀는 그렇게 사랑 하나 보고 비행기에서 펑펑 울면서 벨기에로 떠났다.

아무 것도 모르는 나라에서는 언어도 아무것도 모른다.
벨기에는 지역별로 쓰는 언어가 다른 데, 그녀가 살게 된 앤트워프는 네달란드 어를 쓰는 곳이다. 이 나라는 거지도 3개 국어로 구걸하고 마트캐셔도 4개 국어를 한다는 곳이다. 그곳에서 살려면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만 했다.
네덜란드어를 배우며 일자리를 구하지만 한국에서 받은 학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언어실력과 경력이 쌓일 때까지는 공장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다였다.

그러나 그녀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노빠꾸 상여자 아닌가!
기죽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언어공부도 열심히 한다. 회사취직도 하고 프랑스어까지 배우며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키워간다.
쉽지 않은 시간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이 노빠꾸 정신이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전진하게 되어있다.

"남편 등 뒤에 숨기보다 당당히 앞에 나서서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일을 이 나라의 언어로 하는 국제결혼을 한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 되고 싶었다. 만약 한국 사람과 결혼을 했더라면 이런 마음이 덜했을까. 아니 어디에 살든 누구와 결혼했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여자가 아닌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동일했을 것 같다"

그렇다.
그녀가 벨기에로 갔기 때문에 씩씩한 것이 아니라 그냥 원래 그렇게 멋진 여성이었다.
동양인이 거의 없는 동네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살지만 그녀는 앞으로도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며 살아갈 것이다.
혹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계획중인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노빠꾸 정신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 꿈꾸는 인생 @life_withdream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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