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얘, 나는 낮에도 깜깜한데? 》ㅡ김현영● 마음의 빛을 보는 시각장애인 심리상담가 김현영 에세이➡️." 어떤 절망을 만나도 희망을 발견하고야 마는 사람!”✡️.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는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ㅡ비장애인의 입장에서는 어떤 말을 들어도 사실 장애인의 불편함을 알 수가 없다. 그저 이해하려는 노력을 할 뿐이지 실제 겪어보지 않은 것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다보니 장애인의 불편함에 대해 말할 때, 어떻게 말해야할 지 무척 조심스럽다. 저자가 시각장애인 심리상담가라는 것을 알았을 때도 그랬다. 사람들을 눈으로 보지 않고 소리와 감정으로 볼 수 있으니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는가 하면 보는 경험이 없으니 내담자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저자는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가지게 되면서 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을 모두 아는 사람이었다. 발레를 전공했고 공연과 강의를 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시력을 잃었으니 그 충격과 낙담이 오죽 했을까? 갑자기 깜깜해진 세상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었을 것이다 이 상황 역시 겪어보지 않고는 함부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 자리에 쓰러져 있지 않았다. 오히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시각장애인 볼링선수로도 활동하며 더 활기찬 생활을 시작했다. 이런 상황이 쉽사리 되는 것이 아님을 안다. 그 시간동안 그녀는 얼마나 많은 자기와의 싸움을 했을까? 그 마음들이 모여서 이제는 심리상담가가 되었다. "심리학에서는 이론만큼이나 개인의 삶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나의 경험, 나의 삶은 상담에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었다. 그동안 나의 장애가 삶의 걸림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랐다. 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장애를 가지고도 스스로를 이겨낸 그녀는 어떤 누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건넬 수 있었다. 그녀는 그 과정동안 자신이 잘 듣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다. 상담은 하는 건 줄로 만 알았는 데, 실은 듣는 것 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머리와 마음이 모두 열리고 상대와의 공감이 쌓이면서 라포도 형성된다. 그녀의 지나간 시간과 지금의 시간 모두 감동적이다. 그녀의 진솔한 마음이 전해져서 평범한 사람으로써 더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우리는 눈을 뜨고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고 싶은 것만 찾아서 보고 있는 지도 모른다. 상대의 이야기에서도 듣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바쁘다. 언젠가 나도 저자와 함께 이야기 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 저녁달 @eveningmoon_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얘나는낮에도깜깜한데 #김현영#저녁달 #시각장애인 #심리상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