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부인 살인 사건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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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비부인 살인사건 》
ㅡ요코미조 세이시

● 백발의 명탐정 ‘유리 린타로’ × 열혈 기자 ‘미쓰기 슌스케’ 두 콤비의 활약상

➡️. 오페라 <나비 부인>의 공연을 앞두고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서 여배우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 다채로운 서사와 기발한 트릭,
서구 미스터리 거장들에게 내미는 요코미조의 도전장.


ㅡ에도가와 란포와 함께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요코미조는 60년간 300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백발의 명탐정 유리 린타로와 열혈 기자 미쓰기 슌스케의 콤비 시리즈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리 린타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더 주목받는 <나비부인 살인사건> 은 오페라 나비부인의 공연장에서 일어난다.

이야기는 성악가 하라 사쿠라 여사의 매니저인 쓰치야 교조의 일기를 차용하여 시작한다.
10월 20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세계적인 나비부인으로 이름을 알리던 하라 사쿠라의
죽음이 보도된다. 그녀의 시체는 놀랍게도 콘트라베이스 케이스 안에 있었으니 사건은 더욱 기괴하고 소문은 무성해진다.
매니저가 보필하기에 귀부인이 까다롭기는 했지만 오페라단의 히로인지라 심기를 거스를까 늘 신경쓰였었다.

콘트라베이스 케이스 안에서 장미꽃에 덮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라니!
그녀의 삶 자체가 모두 연극같다.
수사가 시작되고 이상한 악보가 눈에 띈다.
"오선지에 콩나물이 늘어서 있으니 언뜻 보기엔 악보 같지만 조금이라도 음악적 소양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엉터리 악보가 있을 리 없다는 것을 금방 알 겁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악보로 보이지만 음악인은 알 수 있는 이상함, 암호인가?
나 역시 음악인이 아니라 책에 실린 악보암호를 보아도 전혀 이해는 안 되지만 음표를 이용한 방식이 무척 흥미롭다.
유리 린타로는 이 사건을 범인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일으킨 계획살인이라고 주장한다.

수사가 거듭되면서 드러나는 그녀 주변의 사람들, 오페라단 단원들 그리고 그녀의 남편까지. 모두들 의심스럽다.
놀랍게도 오페라단은 사쿠라의 과거와 현재의 연인들로 구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치정살인까지 의심된다.
그런데 또 하나의 살인사건이 터진다.
보조 매니저의 죽음!

이야기의 전개가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여배우의 죽음, 그녀의 연인들, 또 하나의 사건까지 쉴새없이 이어진다.
또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며 어떤 단서가 쏟아질 지 궁금해서 읽기를 멈출 수가 없다.
그럼에도 작가는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심리까지 치밀하게 묘사하며 사람마다 품고있던 복잡한 살인동기들을 보여주어 독자의 추리에 혼선을 준다.
모두가 의심스럽다.

추리소설 좋아할 만한 독자라면 열광할 만 하다. 빈틈이 없다.
최근에 읽은 추리소설 중, 단연 압권이다.


[ 시공사 @sigongsa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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