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도 뜨겁게
하영준 지음 / 9월의햇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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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두번째도 뜨겁게 》
ㅡ하영준

● 종이 잡지의 끝자락에 매달린 사람들, 그리고 그 끝에서 비로소 시작되는 두 번째 삶과 사랑

➡️. 아날로그 세대의 얼굴을, 따뜻하면서도 뼈아프게 포착해낸 현실 로맨스

✡️. ‘지금 여기’의 삶과 부딪치며 얻어낸 서늘하고도 따뜻한 사랑의 얼굴


ㅡ한때 신문방송학과는 문과학생들에게는 인기있는 전공이었다. 신문과 방송같은 매체는 트렌디함의 선봉에 서 있기에 관련 직업들은 청춘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선망하는 직업인 것 만은 변함없지만 크게 달라진 것이 있다.

종이매체는 더 이상 트렌디하지 않다는 것, 신문과 방송은 디지털의 세계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바꾸었다.
그럼에도 아날로그 감성 넘치는 종이가 그리워지는 순간이 있다. 특히, 사랑이 들어가는 순간들 만큼은 아날로그가 좋다.
"누구에게나 빛나는 시절이 있다. 우주는 나를 중심으로 돌고 내 주위의 세상은 온통 반짝반짝 빛이 나던 시절"
살다보면 그런 시간들이 사그러 들지만 사랑할 때는 내가 주인공이다.

우아한 여성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월간 여성지 '그레이스' 의 편집장이자 디자인팀 부장으로 일해 온 서경주는 싱글맘이다.
약혼자가 갑자기 죽고 그가 남긴 아들 휘를 혼자 키우고 있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었지만 이루지 못한 채, 엄마가 되었다.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아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그녀앞에 싱글대디인 남자가 나타난다.

저승사자라 불리는 본부장 강상준이다.
통영 취재길에 만났을 때만 해도 설레던 그 사람이 회사 본부장으로 다시 만나니 냉철하기 그지 없다.
이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청춘의 시간처럼 마냥 빚나지는 않는다. 일이라는 시간에 늘 쫒기고, 홀몸이 아니라 챙겨야 할 아이가 있다는 것에 쫒긴다. 뜨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사랑에만 올인할 수 있는 청춘과는 사뭇 다르다.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현실적인 무게가 그들 앞에는 존재한다.

그런데다 한번씩 실패의 아픔까지 있으니 이들이 마음을 열고 상대를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머리는 계속 밀어대지만 눈과 가슴은 자꾸만 상대를 향해 달려가는 이 상황을 어떡하나?
그래서 사랑은 아날로그다.
사랑은 좀더 우직해야하고 느려야 되고 계산적이지 않아야 한다. 합리적, 이성적, 경제적 이라는 말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돌고돌아 힘들게 마주하더라도 이들의 사랑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다.


[ 9월의 햇살 @ss9wol @ss9wol_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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