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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가 산만한 게 아니라, 세상이 너무 느린 거야 - 바클리 박사의 어른 ADHD 처방전
러셀 A. 바클리 지음, 한국성인ADHD 임상연구회 옮김 / 하나의학사 / 2025년 12월
평점 :
❤️도서협찬❤️《 주의가 산만한 게 아니라, 세상이 너무 느린거야 》
ㅡ러셀 A 버클리
● 바클리 박사의 어른 ADHD 처방전
➡️. “당신은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다르게 작동하는 뇌를 가진 사람입니다”
✡️. 성인 ADHD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포괄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안내서
ㅡ일반인들이 ADHD에 대해 가지는 편견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주로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이들이 주로 보이는 증상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ADHD가 있는 사람은 어딘가 부족한 사람일 것이라는 편견이다.
그러나 두 가지 다 틀렸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도 ADHD일 수 있다.
ADHD가 많이 알려진 증상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
ADHD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대중의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인 저자 버클리 박사는 이 책을 통해 ADHD를 제대로 알리려고 한다.
과거에는 ADHD가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에게 주로 내려진 것이 맞다.
그러나 지금 전문가들은 ADHD 환자의 약 4분의 3이 성인기까지 증상을 이어가며 인생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고 보았다.
심지어 불안장애, 기분장애, 성격장애 등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ADHD가 원인이라는 결과까지 있다.
이에 저자는 ADHD임을 의심하는 이들이 스스로 진단해보고 사고방식과 뇌를 바꾸어 인생을 바꿔볼 수 있는 가르침을 준다.
우선, 책에 나온 테스트들을 해보고 의심되면 전문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좋다. 오히려 정확한 판단을 받고나면 이제까지 자신을 힘들게 한 원인 밝혀져서 더 좋을 수도 있다.
보통 ADHD는 10~35프로 정도의 유전경향이 있고 억제와 자기조절, 실행기능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약물치료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데 이는 약물이 혈류와 뇌 속에 존재할 때만 나타나기에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그 외에도 일상에서 소소한 노력이 도움이 되는 데, 책에는 모두 8가지의 규칙을 제시해주고 있다.
나는 이제까지 ADHD에 대해 이렇게 상세한 책을 본 적이 없었음으로 막연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은 무척 유용했다.
ADHD가 특별한 사람들의 부족한 행동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금 자신이나 주변사람이 ADHD임에도 모를 정도로 흔하며 증상도 다양했다.
그러나 혹여 자신이 ADHD라고 해서 의기소침해할 필요는 없다. 이제까지 몰랐다면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작은 노력으로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건 자신을 올바로 알고 좋아지려는 의지를 가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되 자세하게 쓰여져서 스스로 1차진단을 하고 수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본인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책을 찾아봤으면 좋겠다.
[ 하나의학사 @hanampc.official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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