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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드론 인문학 - 미래를 여는 꿈·과학·예술의 비행체 ㅣ 지식 벽돌
조장현 지음, 노상재 그림 / 초봄책방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처음 만나는 드론 인문학 》
ㅡ조장현
● 미래를 여는 꿈·과학·예술의 비행체
➡️. 드론없는 세상, 감히 상상할 수 있을까?
드론이 바꾼, 바꿀 세상에 대한 모든 이야기
✡️. 꿈을 실현하는 창이자 미래를 향한 날개. 드론은 우리의 상상력을 어디까지 확장할까
ㅡ 언제나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던 인간의 손에 이제는 작은 비행체 드론이 생겼다.
이 이야기는 드론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이야기다.
조종사가 타지 않아도 스스로 하늘을 날아서 목표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폭발하는 기계, 케터링 버그가 드론의 시작이었다.
그 다음으로 1930년대에 등장한 퀸비는 무선조종으로 조종할 수 있는 비행기였는 데, 이 이름에서 드론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퀸비는 여왕벌이고 드론은 수벌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드론은 전쟁이라는 극한의 환경속에서 사람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기술로 시작했다.
지금 드론은 촬영용, 농업용, 물류용, 재난구조, 측량, 시설점검, 통신망 복구, 해양탐사, 기상관측 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우리의 일상 깊숙히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론은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게 해서 우리의 활동반경을 넓혀준다.
그로인해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늘었고 인간의 눈과 감각을 대신해 더 넓고 깊은 정보를 모아주며 사람이 직접 하기엔 느리거나 복잡한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고 있다.
이제는 사람의 상상력과 기술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도구로까지 성장했다. 지금 주목받는 ai와도 접목된다면 드론의 쓰임은 더 다양해진다.
이 말은 앞으로도 인간이 더 많은 분야에서 드론과 상호작용하여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 의미다.
드론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에 진출하기를 바란다. 장래가 아주 유망한 분야가 드론이다.
그러나 드론이 쓰임이 많아서 혹은 미래 유망산업이어서 만은 아니다. 하늘을 날고 싶었던 인간이 비행기를 만들고 드론을 창조해냈듯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열정이 드론에는 있기 때문이다.
"드론을 만들고 날리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동안 여러분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21세기형 미래역량이므로 드론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게 도와주는 '날아다니는 교과서' 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바로 이 점이 저자가 드론을 과학으로 보지 않고 인문학으로 본 이유다.
모든 기술발전도 그 원천은 인간이다.
인간의 희망, 욕망, 꿈이 그대로 실현되는 것이 과학이다. 그점에서 바로 눈에 보이고 사람들의 일상 깊숙히 들어와 있는 드론은 과학을 넘어 인간을 읽을 수 있는 학문이기도 하다.
이 책을 보니 앞으로 드론의 발달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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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봄책방 @paperback_chobom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