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천천히 걷는 사람들 》 ㅡ김희영● 삶의 속도를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그래픽노블 『천천히 걷는 사람들』➡️. 어쩌면, 행복은 속도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삶은 언제든 다시 설계할 수 있다.그 시작은, 천천히 걷는 것에서 비롯된다.ㅡ“누구나 계획은 있다. 하지만 얼굴에 한 대 맞기 전까지만.” 마이크 타이슨의 유명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겪어보기 전에는 온갖 계획을 세우며 상상의 나래를 펴기 마련이지만 막상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육아' 야 말로 이 말에 딱 들어맞는다. 이 책은 2024년 담다 출판사에서 출간된 '언터치 육아' 의 일부를 그래픽노블로 완성한 책이다. 부모가 되기 전에는 육아의 밝은 면만 보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Tv속 육아에서는 귀여운 아이가 밝게 웃고 말 잘 듣는 모습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 육아는 잠깐의 행복을 그리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동안 몸과 마음이 갈리는 하루하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리원에서 돌아온 날부터 하루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고 아이가 울때면 엄마도 함께 운다. 그렇게라도 육아의 가장 힘든 시간이 끝나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아이가 클수록 거기에 맞는 엄마의 역할은 왜 그리 많은지. 자꾸만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은 그 순간 본인만 힘든 게 아니라 남편도 힘들었고 그들 가족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시작된 제주도 100일 살이. 다들 그런 시간을 꿈꾸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은 행복을 찾으려는 준비가 된 가족이었다. 그곳에서의 시간은 모든 것이 느리게 움직인다. 그래도 되니까. 어디나 사람사는 건 다 똑같은 데 제주와 서울의 삶은 천지차이다. 그제서야 그들은 행복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는다. "돈 많이 벌어 좋은 집으로 이사가고 유명한 곳에 여행하는 게 행복인 줄 알았어. 근데.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니었어" 제주도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지만 그들은 다시 제주도로 돌아갔다. 가족 모두가 그 시간들을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물론, 앞으로의 삶은 녹록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가족은 처음에도 용감했고 후에도 용감했다. 자신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려는 마음이 있기에 행복도 잘 찾아갈 것이다. 세상에 휩쓸려 살면서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들도 100배는 더 현명한 것 같다.#천천히걷는사람들 #김희영 #담다#그래픽노블 #그림에세이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서평단 #도서협찬[ 담다 @damda_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