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세계 -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오래된 감각에 대하여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나지윤 옮김 / 소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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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랑이라는 세계 》
ㅡ시라토리 하루히코

●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오래된 감각에 대하여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세계를 인식하는 또 하나의 방식”
사람과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는 철학자의 사랑론!

✡️. 불안의 시대, 철학은 다시 사랑을 말한다


ㅡ사춘기 시절, 나에게는 우스운 추억이 하나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을 보면서 놀랐던 일이다.
한참 이성에 눈을 뜨던 시기라 제목만 보고 설레어 읽기 시작했는 데,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생각한 기술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동안 나이를 먹었고, 지적수준도 조금 올라간 시점에 다시 읽게 된 사랑론이 바로 이 책이다.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사랑이라는 세계' 는 좀더 재미있었다.
물론, 그때의 나보다 지금의 나는 책에 실린 한구절한구절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했지만 그 부분을 차지하고서라도 이 책이 좀더 현실적이고 리얼리티가 넘친다.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써 저자는 철학과 종교를 공부하면 할수록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개념이 '사랑' 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왜 지금 사랑이 필요한지? 사랑을 되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 를 이야기한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저자가 사랑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도 맹목적으로 사랑을 추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상에는 사랑을 핑계로 자신과 타인을 괴롭히는 이들도 있고, 연애와 결혼에서 가성비를 따지기도 하며, 사랑을 도구로만 여기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는 이 부분들을 보며 속이 시원했다.
예쁜 말로 포장하지 않고 현실을 말해주어서다. 사실 우리 모두가 다 알고있는 사랑의 이면 아니던가!

그럼에도 사랑이 중요하고 위대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사랑을 단순히 도파민 터지는 일시적 감정으로 대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나누고 깊이 사유할 수 있는 계기로 대하면 된다.
그 단계에 이르르면 상대의 존재만으로도 기쁘고 소중해진다. 사랑은 존중과 배려로 부터 나오고 본질은 받는 게 아니라 주는 데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위대한 철학자들의 말을 인용할 뿐만 아니라 종교까지 넘나들며 예수와 부처의 이야기까지 다룬다. 이 점도 무척 높이 평가하고 싶은 부분이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없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을 할때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 지도 알려준다. 아주 실용적인 책이다.

지금 사랑하고 있거나 사랑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권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데 필요한 내면의 소양을 갖출 수 있고 상대방을 잘 대할 수 있는 실전팁이 골고루 갖춰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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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용 @soyongbook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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