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근력 - 이론과 실전을 넘나드는 균형 잡힌 협상 바이블
임채훈 지음 / 북오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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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협상근력 》
ㅡ 임채훈

● 협상론으로 성균관 대학교 ‘24년 우수 강의 교수 Top 10’ 선정

➡️. 트럼프의 협상 전략을 명쾌하게 밝혀내는 단 한 권의 책

✡️. 협상의 언어를 배우는 여정, 이론과 실전을 넘나드는 협상 바이블


ㅡ현대사회는 모든 일처리 과정에서 의견조율이 필요하다. 의견조율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생각이 있다면 그 생각을 맞추어 접점을 찾아가야 하는 데, 이 순간을 우리는 '협상' 이라고 말한다.

협상은 가깝게는 가족과 친구사이에 늘 일어나고, 크게는 회사 간의 비즈니스에서, 더 크게는 국가 간의 외교문제에도 해당된다.
그래서 협상을 잘하면 작게는 내 개인의 이익이요, 그 너머에 국가 전체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으니 능수능란한 협상가가 된다는 것은 굉장한 능력을 탑재하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바로 그 협상의 능력을 '협상근력' 이라고 보고 협상 실무자부터 리더, 코치, 강사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협상 전략서로 탄생했다. 이론과 실전 모두 꼼꼼하게 담아 균형잡힌 협상 바이블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기업 임원으로써 30년간 협상현장을 누비며 쌓은 협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담았다.

협상 전 업무 전문성과 복장, 용모, 태도 부터 시작하여 좋은 협상으로 이끄는 대화법을 소개하는 데, 협상의 기본은 관찰, 경청, 질문이었다.
협상을 하다보면 까다로운 상대나 비열한 상대도 만날 수 있으니 감정조절도 중요했다.
그 과정에서 숨겨진 이해관계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공공 여론전이나 마감시간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 심리적 전략으로 치킨게임, 죄수의 딜레마, 블러핑, 지연전략, 살라미, 니블링, 굿캅 베드캅, 탑다운, 바텀업. 투트랙 같은 것들이 소개되는 데 굉장히 흥미로웠다. 협상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밀고 당기는 행위였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법이었다. 최근에 우리나라와 관세협정도 하면서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간 터라 더 유심히 보았다.
트럼프는 본인이 '거래의 기술' 이라는 책도 쓰고 오랜시간 사업가로 지내서인 지 외교 무대에서의 협상도 비즈니스적으로 하는 경향이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책의 마지막 장 협상사례에서 볼 수 있는 데, 미국과 중국간의 관세협상 사례는 정말 불꽃이 튄다. 이들의 말 한마디에 거액의 돈이 오고가고 나라의 흥망이 달려 있으니 살벌하기 그지 없다.
일반인들의 협상사례로는 부동산, 중고차. 연봉협상, 층간소음 심지어 가사분담협상까지 있으니 도움받기 좋을 것 같다.

책에 실린 내용에서 보다시피 협상의 영역은 광범위하다. 그래서 협상의 기본 테크닉을 익혀두면 세상살이가 한결 수월해진다.
본인이 말주변이 없고 말로 손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배워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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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오션 @bookocean777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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