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이후의 질서 - 트럼프 경제 패권의 미래
케네스 로고프 지음, 노승영 옮김 / 윌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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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달러 이후의 질서 》
ㅡ 케네스 로고프


● 세계 금융의 70년 역사로 파헤친 달러의 흥망성쇠

➡️. 과연 달러의 지배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까?

✡️. “한국은 달러 블록의 미래에 가장 핵심적인 나라다”


ㅡ얼마전부터 미국에서는 트럼프를 반대하는 No Kings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관세전쟁을 촉발시킨 트럼프의 대내외 정치행보는 미국민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강압적인 행보로 보었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저항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대국으로써 오랜시간 지속되어 온 미국의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현재 상황은 하루 아침에 발발 된 것이 아니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트럼프 1기 행정부가 들어설 때도 미국인들의 불안감을 발판으로 시작되었다.
전 세계의 자본과 인재가 모두 모이고 달러라는 기축통화국으로 압도적 지위를 누리며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던 미국이 왜 흔들리는 걸까?

미국은 시대의 흐름을 잘 따라가지 못했고 급기야 매번 부딪히는 중국과의 충돌에서도 점점 더 힘을 못 쓰는 느낌이다.
그 결과는 흔들리는 달러의 위상에서도 볼 수 있다.
"향후 10년 안에 전 세계가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을 겪고 세계 금융 시스템이 분산되며 달러의 압도적 구매력이 형편없이 쪼그라들 거라 생각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달러가 절대적 패권을 휘두르고 탄탄한 안정성을 자랑하는 시대는 이미 정점을 지났는지도 모른다. "

하버드 국제경제학 교수이자 국제통화기금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저자는 '달러의 지배력이 영원하지 않다' 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달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지금껏 달러의 위상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제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
중국은 급격히 성장중이며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는 미국은 앞으로 실질 채무 가치를 줄이려고 인플레이션을 활용할 여지가 크다. 코인과 금 등 달러를 대체한 자산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달러는 기축통화로써의 힘을 점점 잃어간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세계 지하경제에서 중요하게 쓰이며 이로 인해 부인할 수 없는 장기적 가치를 부여받는다. 세계 지하경제는 거대하다. 전 세계 GDP의 20퍼센트를 거뜬히 차지하여 유럽과 맞먹는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

미국내 경제학자로써 저자는 여러가지 면에서 미국경제와 달러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이 글을 보며 우리나라의 경제도 풍전등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라도 개인도 각자도생의 시대에 접어든 것 같다.
역사는 언제나 이런 시기에 패권이 재편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그리고 나는 어느 위치에 설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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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북 @willbooks_pub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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