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 - NASA 과학자 이은지의 기후 특강
이은지 지음 / 한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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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지구 관찰자의 기후노트 》
ㅡ 이은지


● NASA 과학자 이은지의 기후 특강!

➡️. 기후 위기라는 불확실성을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스텝!

✡️. 지구의 기록을 쫓아가는 여정,
더 늦기 전에 기후 스마트 세대가 되어라!


ㅡ 저자는 MIT에서 대기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NASA 의 고다드 우주 항공센터에서 연구원으로 탄소순환, 물순환, 계절예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도 한국인으로써 미국에서 근무하며 전세계의 기후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보고 느끼며 기록한 내용이다.

그렇다고 과학자가 쓴 학술서는 아니다. 오히려 일반인들도 쉽게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세이에 가깝다.
'비행기에서 겪는 난기류가 평소와 다르다' 같은 일상적 기록을 자신의 지식과 더불어 서술하는 형태이다.
왜냐하면 기후변화는 본질적으로 과학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에 모두가 일상에서 생각하고 깨달아야 할 문제라서 그렇다. 다만, 저자는 전공이 기후인지라 같은 상황을 겪어도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지구의 평균온도는 하루가 다르게 상승중이다.
"자연에 있었던 온실가스들에 더해 인간의 활동으로 새로 유입된 이산화탄소까지 적외선 검문과 흡수에 동참하면서 추가로 보온 효과가 생긴 것이다. 이것이 지구 평균 온도 상승, 즉 지구 온난화 현상의 핵심 원인이다."

저자는 유럽부터 동남아, 남아시아 등을 다니며 온도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그 심각성을 이야기한다. 계속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우리에게 닥칠 위험은 심화될 재앙 수준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당장, 바다와 육지 생태계가 위협받는 상황이 저자의 눈에는 선명하게 보인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약자들은 가장 먼저 타격받을 것이 자명하다.
"변화에 대처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영향은 훨씬 더 클 것이다. 기후 변화가 사회에 일으키는 불평등의 문제다. "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위기에 이제는 둔감해져 있다. 내 주변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일이라도 내가 그것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심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법이다.
그래서 저자가 일하는 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은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열심히 기록하고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며 국제기후협약 같은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온실가스는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기 때문에 국제적 협력과 구조조정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해법은 무엇일까?
기후위기를 극복할 게임체인저는 혁신 기술이나 정책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기후 스마트세대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기성세대가 저절러 놓은 과오가 미래의 지구, 미래의 세대에게 부담이 된다는 점은 참 안타깝다.
그러나 마냥 뒤로 미루지 말고 지금이라도 모두가 기후 스마트세대가 되려고 노력해야 할것 같다. 어느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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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길사 @hangilsa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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