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또 다른 실종자 》 ㅡ 질리언 매캘리스터● “범죄 스릴러의 새로운 여왕이 돌아왔다!” ➡️. 퍼즐처럼 맞춰지는 반전의 쾌감몰입과 깊이를 아우르는 고품격 영미 스릴러!✡️. 한층 깊어진 작가적 역량질리언 매캘리스터의 새로운 경지!ㅡ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의 질리언 매캘리스터가 선보이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는 <또 다른 실종자> 이다. 출간소식이 들림과 동시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품고 기다릴만큼 그녀의 이전 작품들은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런데 이번 작품 역시 만만치 않다. 작은 해안마을에서 한 여자가 사라졌다. 시작은 추리소설의 전형이다. 아름다운 22살의 여인 올리비아를 찾기위해 경찰이 조사를 시작하지만 역시나 cctv가 없고 목격자도 단서도 없으니 말이다. 이런 때 이 사건을 담당할 유능한 경찰이나 탐정이 나타나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조이다. 담당경찰은 줄리아 데이 경감이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하자 그녀는 오히려 협박받기 시작한다. 그녀의 딸을 위험에서 구해내야 한다. 경찰로서 사건을 해결해야한다는 책임감과 딸을 지켜야하는 모성애가 맞물리며 이 이야기는 추리소설이지만 고난도의 심리묘사가 이루어진다. 복잡한 심리상태를 가진 등장인물들의 시점들이 오가고 독자는 그 안에서 사건의 실마리도 찾아야 한다. 거기다 범인의 요구는 또 얼마나 뻔뻔한가?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에게 실종된 올리비아의 집에 거짓 증거를 남겨 수사에 혼선을 주게 하고 심지어는 가짜 범인을 살인 용의자로 몰아 체포하라고 까지 한다. 단순히 범인을 추적하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남기는 것을 넘어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어 내라고 종용한다. 그것도 경찰의 딸을 빌미삼아. 줄리아의 심경은 복잡할 수 밖에 없다. "삶의 모든 고비마다 그녀는 좋은 엄마와 좋은 경찰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정말 그랬다. 하지만 오늘은 그 두 가지 역할이 서로 부딪혔다." 이 이야기에는 줄리아처럼 부모의 마음으로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인물들이 더 등장한다. 신념을 깨면서까지 형해진 일탈이라도 그것이 자식을 위해 피치못해 이루어진 것이라면 비난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줄리아는 그 선택으로 인해 도리어 자신을 위기에 빠뜨린다. 줄리아로써는 진퇴양난의 상태를 맞는다. 독자는 엄마로써 그녀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더불어 그녀가 멋지게 사건도 해결하여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게 된다. 이 감성 포인트는 책의 몰입감을 드높인다. 미스터리 추리소설이지만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심리소설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야기의 전개를 비웃듯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기대해도 좋다! #또다른실종자 #질리언매캘리스터#반타 #오팬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오팬하우스 @ofanhouse.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