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 - 제2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하유지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우리는 지금 소설모드 》
ㅡ 하유지


● 제2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 중학생 미리내와 인공지능을 탑재한 집안일 로봇 아미쿠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

✡️. AI시대,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정면으로 승부하겠다는 야심


ㅡ인간과 로봇도 우정을 나눌 수 있다.
사람들이 점점 개인화되는 시대, ai와 로봇은 우리 삶 깊숙히 들어오고 있다. 인간과 로봇과 더불어 생활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이 판타지를 넘어 곧 현실이 된다.
제 2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속 세상이 그렇다.

이야기는 미리내의 집에 집안일 로봇 아미쿠 3.1 이 오면서 시작된다. 가정교사 기능까지 탑재된 최신버전이다.
엄마는 바쁘고 아빠는 당근농장으로 떠났으니 미리내는 아미쿠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미리내의 꿈은 유명한 소설가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능숙하지 못한 미리내는 소설을 쓰며 소설 속에서 자신을 찾아간다.
"내가 그냥 소설 그 자체가 되고 싶다. 하얀 화면에 찍히는 모음과 자음과 마침표와 느낌표와 쉼표와 물음표, 다음 글자를 기다리며 초조하게 깜빡거리는 커서로 변신하고 싶다."

그러나 아직은 인기없는 소설가다.
소설연재 사이트에 글도 연재하지만 인기가 없어서 아미쿠에게 댓글 부탁까지 한다. 집안일하는 것은 어설프지만 아미쿠는 미리내 소설 최고의 독자이자 조언자가 된다.
그 결과, 미리내는 아미쿠의 도움으로 소설을 수정하면서 조회수도 급상승한다.
이대로 이들의 우정이 이어져가고 모든 일이 잘 되었으면 좋으련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지고 만다.

이야기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지금 우리에게는 판타지 같지만 시간이 지나서 로봇과 인공지능이 훨씬 더 보편화되면 이 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제로 겪는 날이 올 것이다.
로봇과 인간이 마음과 우정을 나누게 되는 날!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인 창작을 하게 되는 날! 로봇에게도 마음이 생기는 것 같은 날!

그때가 되면, 그 시기에 맞는 새로운 가치관이 생길 거고 관계에 대한 개념도 새로 정의될 것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겠지.
나도 이 책을 보며 다가 올 미래를 상상해보았다. 사람들이 점점 외로워지는 시기에 로봇이라도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로봇만이 주는 장점도 있을테니까.

"누구나 다른 이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야말로 관계의 본질입니다. "
로봇이라도 늘 함께 옆에서 관계의 소중함을 알려준다면 나에게도 아미쿠가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지금소설모드 #하유지 #현대문학 #청소년소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현대문학 @hdmh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