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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역사 1955 2025 - 시민과 더불어 써 내려간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
박혁 지음 / 들녘 / 2025년 9월
평점 :
#도서협찬 ❤️《 민주당의 역사 1955 2025 》
ㅡ 박혁
● 시민과 더불어 써 내려간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
➡️. 민주당 70년의 뜨거운 역사와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 ‘탄생’ ‘분열’ ‘통합’ ‘수난’ ‘저항’의 순간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
ㅡ "새는 양 날개로 난다" 는 말이 있다.
새 한마리가 날더라도 좌우의 날개가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어 날아야 하는 데, 하물며 국가의 중대사라면 오죽할까.
올해는 더불어 민주당이 창당 7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맞물린다. 한국 민주주의가 드디어 양 날개를 장착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좌측 날개를 담당했던 민주당의 역사를 1955년부터 2025년까지 담았다. 이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역사이기도 하다.
그 시간을 저자는 탄생의 순간, 분열의 순간, 통합의 순간, 수난의 순간, 저항의 순간으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최근에 우리는 2025년에 계엄이라는 사상 초유의 친위 쿠데타를 겪었지만 그 시작은 이승만 정부에서 시작되었다.
"흔히 부산 정치파동이라 부르지만, 실상은 이승만이 일으킨 친위 쿠데타였다. 이는 한국 정치사에 반복하여 등장할 비극의 시작, 즉 폭력으로 개헌하고 폭력으로 정권을 연장하려 한 첫 시도였다. 폭력으로 직선제 개헌을 한 이승만은 장기 집권을 위한 발판을 얻었다."
이승만 정권의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 학생들까지 참가한 4.19 혁명도 있었지만 목숨걸고 앞에 나선 이들이 민주당의 시작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이룩한 민주주의는 또 한번의 5.16 군사반란으로 무너진다. 쿠데타의 연속이다. 민주당까지 강제 해산된다.
보수가 주요세력인 시기에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의 군사정권 기간 동안 민주당은 하루하루 존치하는 것 조차 목숨을 걸어야 했다. 이 시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수없이 죽을 위기를 겪어야 했고 민주인사들의 탄압도 엄청났다.
그 절정은 87년 민주항쟁 시기에 일어난다. 야당이라고 불리던 김영삼, 김대중과 더불어 전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직선제를 얻어 냈지만 단일화에 실패한 민주계는 또 다시 노태우 측에 정권을 내어주고 야당생활을 지속한다.
그 마저도 3당합당이 되어 버리니, 민주계는 오롯이 김대중을 위시한 민주당만 남았다.
이 민주당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민주당이다.
정치역사를 보며 개인의 감상을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하수같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이어온 민주당의 역사는 참 처절하다.
그 험난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었는 지 안타깝고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그리고 국민들이 가장 사랑했던 노무현 대통령님 까지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권력에 가까이 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민주계는 권력과 가까울수록 험난하고 위험하다.
막연히 알고있던 정치권의 더러운 뒷 이야기들이 최근 내란진압과정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기득권 세력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공고히 해왔고 민주계를 탄압해왔는 지 그리고 그 결과가 평화로운 12월의 어느 밤, 어이없는 계엄이었다는 것을.
'민주' 라는 말은 '백성이 주인' 이라는 뜻이다 과거 친일파 청산에 실패했듯 지금의 내란 청산 과정이 너무 힘겨운 걸 보면 여전히 이 나라는 백성이 주인은 아닌 듯 하다.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바란다.
@dulnyouk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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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녘 @dulnyouk_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