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에 보내는 첫 다정
김영숙 지음 / 브로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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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
ㅡ김명숙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에 보내는 첫 다정!

➡️. 애쓰고 견디는 데만 익숙했던 한 사람이
비로소 ‘나에게’ 다정해지기로 결심하다

✡️. MBN <나는 자연인이다> 메인 작가가
자연의 고요한 위로 아래 써낸 단단한 문장들!


ㅡ괜찮아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순간!
사람에게는 모두 그런 순간들이 있다.
겉으로는 잘 사는 척, 행복한 척 하지만 사실은 모두들 힘들다.
"지금 당신은 괜찮으신가요?"

이 책의 저자는 유명 프로그램의 메인작가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듯 보였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일분일초 급박하게 돌아가는 방송환경에서 하루하루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을까? 불규칙한 생활, 시청률 스트레스, 섭외전쟁까지 모든 것이 그녀를 '안녕' 과는 멀게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가 맡은 프로그램이 '나는 자연인이다' 인 것이 참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자연인 들은 속세를 떠나 안녕을 추구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참 힘들었다.
그래도 그 긴 시간동안, 자연인들을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헛되지는 않았다. 자신을 돌보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그녀도 자연인들처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삶을 살기로 한다.
그 시작은 이 책이다.

"그들의 충만한 행복을 카메라에 담으면 담을수록 나도 이제라도 내 모든 시절을 찬찬히 만나고 싶어졌다"

이제 그녀가 스스로에게 다정을 건넨다.
다정해진다는 건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나에게 조금 너그러워지고 이미 흘러간 것은 떠나보내면 된다. 걱정하고 전전긍긍한다고 해서 뜻대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다.
그 진실을 알려준 건 자연인들이었고 그녀가 오랜시간 몸 담았던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자연의 묵묵함을 마주하는 짧은 시간, 나 또한 거대한 자연의 품에서 설명할 수 없는 평온함을 맛보기도 한다. 변함없고, 신실하고, 고요한 자연에 가만히 서 있자면 나를 조여오던 긴장이 스르르 풀리며 느긋해졌고 자연의 거대한 섭리 안에서 실타래처럼 꼬인 문제들은 금세 단순해졌다."

인생을 관조하는 그녀의 글들은 읽을수록 편안함을 준다. 개인적으로 꼭 마음에 담고 싶은 구절들이 많았다.
열심히 꿈을 향해 산다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주객이 전도되어 나 자신은 잃어가는 것 같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문장을 떠올리련다.

‘뭘 그리 안달복달하며 사냐. 그냥 좀 무던하게 살자. 하루는 폴짝 뛰어올랐다가, 또 다음 날은 맥 빠져 지하를 뚫었다가 하지 말고. ‘

@yk2_134
@brobooks_official
@young_su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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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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