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다산책방)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미 비포 유 by조조 모예스

~2013년 영국에서 시작된 센세이션은 행운의 편지가 아니라 바로 '미 비포 유' 열풍이다. 이 작품은 로맨스를 잃어버린 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사라진 연애감정을 되살려 주며 현대판 고전으로까지 자리 잡았고, 수많은 유명인들이 앞다투어 추천할 정도로 영향력도 컸다.

' 미 비포 유' 가 이렇게까지 사랑받게 된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번째는 단연, 매력적인 두 남녀 주인공이 아닐까 싶다.

작은 시골마을 스토트폴드의 카페직원 루이자는 갑작스런 폐업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해졌다. 집안의 생계도 책임지고 있는 처지라 더 절박하던 차에
그녀에게 마침 고임금의 일자리가 들어온다.
전신마비 환자를 6개월간 간병하는 일로 딱히 내키지는 않았지만 높은 시급의 유혹으로 면접을 보러간다. 그녀가 찾아간 으리으리한 성은 이전까지 그녀가 겪어보지 못한 부유층의 세상이었다.

그곳에서 그녀가 간병해야하는 윌 클라크는 매력적인 남자였다.
비록, 불의의 사고로 현재는 사지마비 환자가 되었지만 이전까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정도로 자신감 넘치고 자유로운 사람이었다.
세상 부러울 것 하나없던 그런 남자가 하루아침에 장애를 가지게 되니 그가 느끼는 상실감은 컸다. 진짜 마음과는 달리 자꾸만 삐딱해져서 삶의 의욕을 잃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그의 눈에 루이자는 그저 세상경험없고 촌스러운 아가씨였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자꾸 눈이 간다. 그 감정은 사랑이기도 했고 측은지심이기도 했다.
윌에게 루이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감에 둘러 쌓여 스스로의 날개를 꺽은 연약한 새처럼 보였다. 이제 윌은 자신이 떠나기 전, 그녀를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어 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떠날 시간은 다가오는 데, 서로의 마음도 점점 가까워진다.
“이 세상에서 나로 하여금 아침에 눈을 뜨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건 오로지 당신뿐이라는 거.”
이제야 겨우 찾은 사랑의 시간은 왜 그리 짧은 지? 루이자는 그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윌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가 먼저 행복해지기로 마음먹는다.

이 이야기 속에서 이들의 사랑은 너무 가슴아프다. 그럼에도 루이자는 우리에게 또 다른 희망을 준다. 윌의 마음처럼 우리도 루이자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게 된다. 루이자가 자유로워질수록 나도 같이 자유로워지는 것 같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으면, 왜 이 책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지 알게 된다. 사랑 이야기를 넘어선 그 이상의 사랑을 보고 싶다면 지금 '미 비포 유' 를 찾아보자.

@choem1013
@dasanbooks
#미비포유 #조조모예스 #다산북스
#서평단 #도서협찬
<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